5.10일 저녁9시경 여자친구가 천안터미널에서 천안역을 가려고 택시를탔습니다. 기본요금 또는 +200거리입니다. 천안역이라고 말하자마자 "왜 하필많고 많은데 중에 천안역이야. 어쩐지 태우기싫더라" 라고 말을 했다더군요. 기분이나빳지만 그냥 참고 도착해서 돈을 지불하려는데 손뻗지도않고 그래서 여자친구가 거의 핸들까지 손을뻗었다더군요.
(여기부터는 제가 통화하면서 들은 내용입니다)여자친구가 내리면서 "진짜기분나쁘게하네" 하면서 문을쎄게 닫고 내렸더니 창문열더니 욕을하면서 "너거기그대로있어" 하고 내려서 씨발년이니 미친년이니 욕을막 하더라구요.
제가 이때 택시타고 그쪽으로 가는중이였습니다 전화통화계속하면서..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한댓더니
경찰서가자고 팔목잡고 다시 택시에 태우려고
했다더군요. 여자친구는 이거타면
왠지죽을거같다는 생각에 소리를 질렀는데 아무도 안도와주시고..
그러다가 아저씨 한분이 도와주니까
그때부터 택시기사가 태도바꾸더니..
미안하다면서 그래도 문을그렇게 닫으면 안돼지.
이러더라구요....
제가도착해서 그택시기사랑 싸울순없고
신고하겠다고 했더니 하려면해~ 이런식이더군요
그래서 경찰서에 전화했는데 시청전화번호 알려주시고.. 시청당직실은 전화안받고.. 택시회사도 전화안받고..
방금 다시 택시회사에 전화했더니 건성건성받고.. 기사인상착의 알려달래서 안경쓰고 40대후반정도라고 했더니 "40대? 그분60대인대 말이안맞네요" 이러면서 구두교육만 시킨다고하더라고요 처벌원하면 경찰서가서 고소하라더군요. 너무화가나서 시청에전화했더니 택시회사랑 똑같은 말을 하더라구요. "택시회사에 전화해서 교육시키겠다"
더이상 전화할 필요가 없겠다 싶어서
끊었는데.. 지금 너무 화가나네요.
어제 여자친구는 울면서 무서워서 벌벌떨고 다리후들거린다하고.. 너무억울하고 화난상태에서 쓴거라 뭐라고썻는지도모르겠네요ㅜㅜ
이런경우 어쩔수없는건가요? 구두교육으로
끝내기엔 너무 화나네요..
길고 복잡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양측 의견을 모두 들어봐야 합니다
한쪽편만 들기 곤란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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