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andy
205, 196, 988포대 진짜 올만이네요^^;;
5톤 트럭에 K6 거치하고 견인포 끌고 가는
모습 듬직하니 멋지지요
전곡은 99년중반에 TGV나이트가 읍내번화가에
생기면서 여자 꼬신다고 외박나갈 때 홈런 치고
오겠다고 벼르고들 나갔는데 그 동네 다방언니들도
놀러오지 않는 나이트였죠 막상 입장하고보니
실로암 논산도 아니고 찬송가만 안불렀지
좨다 군복에게 점령아닌 점령당한 나이트 무대였습니다
@듀로픽스 수색, 매복하셨음 불고기GP 아시겠네요 전방전초사단 어느부대나 GP와 연관된
괴담이 있었는데 현장에서 야밤에 경계근무 서며
짬 없을 때 사수고참들에게 듣던 기억들 나네요
야간 매복때 제논카(써치라이트 구형지프)
병사가 조명좌표를 잘못 잡아 매복진지에 쏴서
통신으로 개쌍욕하고 OP 뒤집어져서 진지 이탈해서 다른 매복호로 갔다는 만식이 전설도
들었네요
열쇠전망대는 지금 대광리지나 철원까지 가는 길이
거의 아우토반수준으로 많이들 여러 길이
생기고 시간도 한강이남에서 천천히 가도
1시간반이내에 가더라구요
저는 재작년 화살머리 유해발굴 전시품도
있는 GP까지 다녀왔는데 신기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통문출신이라 GP친구들 수색친구들 문
열어주면서 계속 GP내부가 궁금하고 신기했어요
(90년대후반에 그당시 GP시설 예찬이 장난아니었는데
GP내부에 반코트 농구그라운드, 실내에 사우나식 스탠드 샤워기에 욕탕있고 노래방 수시
최신곡 업데이트, 당구대 4구, 포켓 2개씩 비치, 3복때 8.15콜라말고 코카콜라가 짝으로 수시로 들어가고 플스2 게임기등 시설복지짱
소문이 무성했어요)
19년 가을 돼지콜레라와 이후 코로나로
열쇠전망대는 관람중단이라 그 옆에 백마고지
기념탑 보고 옵니다 오히려 그쪽이 철원평야
평지지역이라 아군 GP도 여러개고 더 잘보여요
제대하곤 이쪽으론 오줌도 안싼댔는데 나이 먹고
인생 살아보니 군생활 편하게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군대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네요
민정경찰표식, 공수마크랑 전투모공수윙이 부러워서
대광리역앞 군장점 가서 민정경찰(국영문표식)전투복상의, 야상, 전투모에 오바로크장착하고
동기넘들하고 기차타기 전 소주한병 비우고
식당서 식사를 해결하고 꽃기차 타고 의정부역까지
내려오고 여기서 다들 뿔뿔히들 헤어짐
통문은 화기중대가 파견 나왔었는데..
27연대 2대대 입니다ㅎㅎ
맞습니다 통문은 화기중대라
중화기 K4와 90미리 바주카랑
각각 통문 하나씩 맏고 있었습니다
저는 36연대 2대대입니다
28사단 교차구역 안전문~철권대대OP와
그앞에 열쇠전망대앞 고가초소관망대까지
나왔습니다 열쇠전망대 옆 소초부터 27연대
섹터이고 돼지콜레라 발병전인 재작년 여름까지
열쇠전망대하고 백마고지 유해발굴하는 GP까지
다녀오곤 했습니다
평상시 통문에 있고 안전문과 고가초소까지는
화기운용, 관리로 순환파견 다니곤 했습니다
통문에 있는 이유도 파견지든 통문이든
소총중대에 세들어 사는 세입자라 유사시
소총수들 화기지원해줘야 해서 함께 근무하는거지요 덕분에 박격포는 약간 후방에서 포방열
상시대기 타고 있구요
오늘 날씨가 좋아 이런날 DMZ 북한땅 경치
끝내주는데 코시국이라 못가니 아쉽네요
사단신교대 행군때 백마고지GOP섹터 따라 있는
GP들 비오는 날보니 중간에 구름에 가려
일부만 보이는데 진짜 마법의성이라는 닉네임이
딱들어맞더군요
이렇게 한분, 두분 뵈니 반갑습니다
36연대 섹터에서도 27연대 지금은 레토나로
대체되어진 구형 1/4톤 지프차들 많이 댕겼죠
파견이 없을 때는 52통문하고 후방cp,
한강소초에서 와따리가따리 했었죠
GOP 상승이 없지만 수색중대인 35수색친구들이
50번대 통문들에서 매복작전들 많이 했지요
20여년전 옛날 이야기입니다
대광리 신교대출신이라 자대배정 35로 받은
동기넘이 철책 무서운데 안가서 자긴 좋다고
하더만 나중에 짬 먹고 전곡에서 외박나와
봤는데 GOP간 저보고 개땡보(개꿀빤다구)라고
몹시 부러워 하네요
지금K9대대로변경되고세월빠르네요
전곡ㅋㄷ좀그립네요
205, 196, 988포대 진짜 올만이네요^^;;
5톤 트럭에 K6 거치하고 견인포 끌고 가는
모습 듬직하니 멋지지요
전곡은 99년중반에 TGV나이트가 읍내번화가에
생기면서 여자 꼬신다고 외박나갈 때 홈런 치고
오겠다고 벼르고들 나갔는데 그 동네 다방언니들도
놀러오지 않는 나이트였죠 막상 입장하고보니
실로암 논산도 아니고 찬송가만 안불렀지
좨다 군복에게 점령아닌 점령당한 나이트 무대였습니다
아들도 같은 지역에서 군대생활 했구요.
아들녀석 면회가느라 열쇠전망대까지 갔다 왔습니다.
지금도 그때 전우들을 가끔 보네요.
괴담이 있었는데 현장에서 야밤에 경계근무 서며
짬 없을 때 사수고참들에게 듣던 기억들 나네요
야간 매복때 제논카(써치라이트 구형지프)
병사가 조명좌표를 잘못 잡아 매복진지에 쏴서
통신으로 개쌍욕하고 OP 뒤집어져서 진지 이탈해서 다른 매복호로 갔다는 만식이 전설도
들었네요
열쇠전망대는 지금 대광리지나 철원까지 가는 길이
거의 아우토반수준으로 많이들 여러 길이
생기고 시간도 한강이남에서 천천히 가도
1시간반이내에 가더라구요
저는 재작년 화살머리 유해발굴 전시품도
있는 GP까지 다녀왔는데 신기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통문출신이라 GP친구들 수색친구들 문
열어주면서 계속 GP내부가 궁금하고 신기했어요
(90년대후반에 그당시 GP시설 예찬이 장난아니었는데
GP내부에 반코트 농구그라운드, 실내에 사우나식 스탠드 샤워기에 욕탕있고 노래방 수시
최신곡 업데이트, 당구대 4구, 포켓 2개씩 비치, 3복때 8.15콜라말고 코카콜라가 짝으로 수시로 들어가고 플스2 게임기등 시설복지짱
소문이 무성했어요)
19년 가을 돼지콜레라와 이후 코로나로
열쇠전망대는 관람중단이라 그 옆에 백마고지
기념탑 보고 옵니다 오히려 그쪽이 철원평야
평지지역이라 아군 GP도 여러개고 더 잘보여요
제대하곤 이쪽으론 오줌도 안싼댔는데 나이 먹고
인생 살아보니 군생활 편하게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군대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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