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분의 시승기가 1-2-3 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승기 감사드립니다)
시승기-1
어제, 촬영장에 갔다가 모델분이 타고 오신 차가 '토스카' 시험모델중인 차여서 타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2005년형 L6 깜장맥을 소유하고 있슴다)
음.. 우선 차문을 여는 순간 기존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는 찾아볼 수 없는 깨끗하면서 Cyber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테리어>
- 기존의 답답했던 3분할 계기판 대신 아우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와인색 계기판,
- 오디오는 블랙에 평평한 것이 SM7의 그것과 매우 유사했고,
-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은, 상단부에 있던 그린 스크린,
: 이건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는 듯 했고,
여기에 연비를 계산해주는 첨단장치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실시간으로 현재 주행상태에서의 연비를
계산해서 수치로 보여주고 있어, 연비가 좋지않은 맥 오너들에게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것은 핸들과 운전석 좌우로 펼쳐져 있는 크롬장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글고, 운전석에 박혀있는 GM 대우 로고..ㅋㅋ)
<승차감 및 소음>
- 사실,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전 맥 처음 사고나서 '소음' 부분때문에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특히 바닥소음은 거의 실시간 서라운드로 온몸을 전율시키곤 했는데...
- 이 부분 거의 완벽하게 잡았습니다...(제 맥이 지바트에서 50만원 가까이 방음작업을 했는데
그거 보다 더 조용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 그리고 문 열고 닫을때의 탁한 소리(웬지 싸구려 승합차 문닫을때 나는 소리),
확실하게 달라졌습니다. 차에서 내리며 문을 닫을때의 마무리 느낌은 체어맨에서의 그것과
유사했습니다.
- 참 요철 지날때의 충격도 많이 완화 된 거 같았습니다..^^
<가속 / 브레이크 >
- 매그너스가 스타트가 늦다는 것은 항상 자랑아닌 자랑이 되어 왔었는데요...
- 스타트 확실히 빨라졌구요.. 가속력도 전보다 좋아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시내 주행이어서 60Km이상은 속도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 브레이크 밟을때의 '끼킹하며 쏠리는 느낌' 확실히 잡았습니다..(새차라서 그런가..ㅋㅋ)
<그외>
- 조수석 옆에 와인색의 예쁜 에어백/안전벨트 불이 따로 있더라구요..
(조수석도 안전벨트 안메면 씨끄럽게 '딸랑(?)' 거리며 불이 반짝입니다..시꺼..--;)
- 글고,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것은, 고급차에나 있는 백미러 방향지시등이 기본사양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ㅋㅋ
그외에도 감동적이었던 것이 많았던 것 같은데, 지면의 한계로 우선 기억나는 것만 적었구요...
개인적으로 점수를 준다면... 99점 (ㅋㅋ 얼마전 타봤던 TG는 95점 정도 줬던 기억이 남다)
참고로, 그분 말로는 다음달부터 시판 된다고 하구요.. 가격은 기존 L6맥과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시승기-2
자세히 쓸 수는 없을 것 같구요,
사진에서 느끼는 스타일보다 균형감이 있고 스포티하면서도 묵직합니다.
오히려 같이 서 있는 NF가 뭉퉁해 보입니다.
흰색인데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예전 맥하고는 카리스마가 완전히 틀립니다.
트렁크는 실린더 형식이라 굉장히 묵직하면서 부드럽고 자유롭습니다.
공간도 넓구요.
선루프도 움직임이 좋아보였습니다.
사이드미러도 크기가 크고 아랫쪽으로 약간 5각형으로 되어 있고
후진시 자동 조절되어 후진 주차시 아래주차라인과 차 뒷부분이
같이 보이도록 되어 굉장히 편합니다. 그리고 후방 경고음.^^
실내로 들어가서,
갈색 가죽 시트였는데 새로운 색상이라 판단은 여러분 각자가
하셔야 될 것 같고,(개인적으로 괜찮아 보임)
시트에 앉으니 양쪽 끝이 약간 올라 있어 다리를 안정되게 감싸주는 느낌입니다.
계기판을 비롯 센터페시아 기본 점등 색상은 형광색이며
DVD를 켜 보니 화면도 선명한 편이고 음향도 좋습니다.
시동을 켜니 L6는 처음 타 보지만 고급 슬라이딩 도어를 여는 느낌이랄까요,
부드러우면서도 기복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맑으면서도 낮은 저음의 엔진 소리....
토스카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하주차장을 몇바퀴 돌면서 차에 익숙해 졌습니다.
그리고 야간 시내 주행....
스티어링 휠이 너무나 부드럽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손에 잡히는 우드의 느낌이 참으로 좋습니다.
아참, 말이 많은 우드를 실제로 보니 세련된 색상입니다. 그리고 질도 좋습니다.
엑셀의 반응 또한 기가 막힙니다.
시간상 고속도로를 나가보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엑셀에 슬쩍 발을 올렸는데도
100km는 그냥 기본 수치인양 아주 짧은 시간에 힘 하나 안 들이고 넘깁니다.
2000cc인데도 파워가 남아 돌아 어디 쓸데 없나 하는 듯 했습니다.
이 정도 힘이면 고속도로에선 180~190은 자유자재로 오르락 내리락 할 것 같습니다.
2500cc이면 과연 어느 정도일까 합니다.
달*이 고개로 올라갔습니다.
오르막 내리막 코너링시에도 몸이 잘 기울지도 않습니다. 차가 별로 솔리지 않는 느낌입
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장* 터널 쪽으로 왔는데 옆에 따라 오던 NF 결국 못 따라 오더군
요.
속도가 오르면 얼음 위에서 스케이팅하는 듯 부드럽게 달리는 드라이빙입니다.
이상 감동의 시승기 였습니다.
2.5를 살려고 했는데 시내 주행을 주로 하는 저로선 2.0도 충분하다는 판단이 서네요.
고민 좀 해야 겠네요.^^ 그래도 2.5를 사고 싶다는....
시승기-3 (클럽 토스카 운영자님의 시승기)
안녕하세요.
먼저 아래의 글은 제가 느낀 개인적인 느낌으로 적어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점 미리 명시해 드립니다.
토스카 2.0 CDX + AV1 패키지 를 우연치 않은 기회에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차량 시승기라는것이 개인적인 주관이 매우 강하게 적혀질수 있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 글을 적어야만 하는건지... 말아야만 하는건지를 매우 망설였습니다.
저는 현재 르노삼성의 SM5 오너 입니다. SM5 만 3대째 바꾸어 타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SM5를 좋아하는 이유는 국내에서는 인정해 주지 않으려고 들지만, SR엔진과 아이신4단 미션이 꽤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물론 이 밖에도 디자인 적인 측면도 마음에 드는 이유중에 하나 입니다.
주위의 현대자동차 관련 근무하시는 지인분들께서는 구닥다리 SR 엔진이라고 나무라시지만, 그분들이 구닥다리라고 나무라시는 수년전의 SR 엔진이 지금의 현대 엔진보다 내구성과 응답성, 성능면에서 몇배는 더 좋은것을 어쩌란 말입니까....
아이신 미션 또한 자동4단이지만 정말 매력적인 미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열손가락안에 꼽힐정도의 미션이니까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차에대해서 잘 모르지만... 차는 누구보다도 더 좋아하고 아끼는 매니아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방이, 뷰롱이, 터비, XG3.0, SM5 등을 과거에 소유했었고, 차를 좋아하고 잘 아는 오디오샵과 튜닝샵등을 자주 다니는 이유로 튜닝샵에 오는 선배,후배, 그리고 친구들의 맥이글, NF, 로체, 뉴SM5, SM7, 엔터, 다이너스티 등등 많은 차량들을 자주 접해보고 타볼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우연치 않은 기회에 토스카를 미리 타볼수가 있었습니다.
익스테리어 (외관) :
정면 느낌
개인적으로 맥이글의 디자인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맥이글의 디자인은 상당히 공격적인 디자인 입니다. 남성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표현을 해야만 하겠지요.
이에 비해서 토스카의 첫느낌은 여성스러우면서 공격적이라고 해야할까요.?
본닛에서부터 그릴까지 떨어지는 라인이 공격적인 느낌을 약간 주면서 헤드라이트 부분의 라인형성이 여성스러운 공격적인 라인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헤드램프의 경우 중신형 SM5의 경우 블랙베젤을 채택하여 멋지게 헤드라이트를 디자인 했던 반면에, 토스카의 경우 BMW와 같은 실버베젤을 하고 있었습니다.
BMW의 헤드라이트의 경우 실버베젤이 매우 깔끔하게 잘 어울립니다. 꼭 BMW를 흉내낸든한 실버베젤의 토스카 헤드라이트도 깔끔한 느낌을 풍기고 있었습니다.
안개등의 경우 NF, 로체, 뉴SM5 등이 일반 안개등을 사용하는 반면, 토스카는 프로젝션 안개등을 사용하고 있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안개등의 색상이 매우 깔끔합니다. 색상이 맑다고 해야 맞겠지요.
이러한 부분들이 동급 차종들에 비해서 장점으로 부각될수가 있겠네요.
반대로 개인적으로 미흡하다고 생각하였던 정면모습은 프론트 범퍼의 모습입니다.
아마도 프론트 범퍼 디자인 하신분께서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뽑아내기 위해서 유선형으로 매우 부드럽게 디자인 하신것 같습니다.
공기역학적으로 프론트범퍼를 디자인하셨기 때문에 하단부분에서 약간은 어벙벙한 모습의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앞범퍼의 디자인적 부분에 있어서는 NF 에 비해서 토스카가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하나.... 그릴에 들어가 있는 대우마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맥이글과 같이 그링에 들어가 대우마크를 넣는 대신에 본닛 앰블럼으로 처리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나중에 애프터용 그릴과 본닛 앰블럼이 시중에 나올것 같고, 이 애프터용 그릴과 앰블럼은 상당히 인기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
사이드 느낌
우선 그느낌이 굉장히 강렬합니다.
맥이글은 사이드의 경우도 매우 공격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스카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자세(???) 가 나옵니다.
쉽게 이야기 드려서 앞보다 뒤가 더 높다고 해야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매우 공격적인 자세가 나옵니다.
그런데... 높은 뒤쪽의 경우도 휠하우스에 담배값이 2/3 정도 들어갑니다.
구형 SM5의 마음에 안드는것이 휠하우스가 너무 떵그러니 비워져 있다는 점이었으며, 뉴SM5의 경우는 꽉~찬 휠하우스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
뉴SM5 정도는 아니지만 휠하우스 어느정도 채워져 있으며, 굳이 서스를 하지 않아도 17인치 자세 충분히 나옵니다.
NF 의 경우 가장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기도 합니다. NF 는 간혹 승용차인지, 짚차인지 구별이 안갈 정도로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정도는 아니지만, 지금 저의 SM5를 몰고 주행중에 옆차선에 NF 가 정차했을때 보면.. 운전자분을 제가 약 5도정도 올려다 보게 되더군요.
토스카는 경우 공격적인 자세가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토스카의 사이드 뷰 중에서 장점이 될수 있는 또다른 부분이 2000CC 급에서는 유일하게 있다는 측면 방향지시등이 내장된 아웃사이드미러 인것 같습니다.
이거..생각보다 이쁩니다.. ^^
그런데.. 아웃사이드미러에 측면방향지시등이 내장되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휀더등이 없습니다.
휀더등까지 포함하였다면 거추장 스러워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우디와 같은 작고 센스있는 휀더등은 넣어주는것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더 어필이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여 봅니다.
그리고... 장점 겸 단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 사이드몰딩 부분이겠네요..
토스카는 사이드몰딩이 없습니다.
사이드몰딩이 없기 때문에.. 약간은 허전해 보일수 있습니다. 도어를 열고 닫을때 콕 테러가 발생할 확률도 더 높다고 보아야겠지요.
그러나 반대로 사이드몰딩이 없기 때문에, 고속주행시 사이드몰딩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는 없겠네요.
후면 느낌
디자인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스카의 후면부 느낌에는 그리 큰 점수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이부분이 아마도 후면 라이트 때문인것 같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디자인 관점이기 때문에 힘든 부분입니다만....
후면등부분이 너무 심플하다고나 해야할까요.???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를 LED로 만들었으면 좋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이부분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리고, 리어 범퍼 리플렉터의 경우 미등과 함께 불이 들어올수 있도록 LED 몇개로 마무리를 하여 주었으면 더 좋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LED를 너무 좋아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중형차량 이상의 느낌을 주기위해서는 현재 국내 소비자들은 그런 분위기를 매우 좋아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SM7과 TG의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물론 SM7과 TG와 비교하기에는 급수가 다르지만...
이미 L6엔진과 아이신5단 자동미션으로 인해서 토스카 또한 NF나 로체, 뉴SM5와는 급수가 또 다르다고 생각하니다. ( 차량 가격으로 차량을 동급으로 판단하는 나쁜 버릇은 저부터 없애고자 합니다. )
후방감지기는 4구 매립형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타회사들에서 사용하는 3구 매립형에 비해서 그 효율성은 더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애프터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리스 후방감지기도 기본이 4구 매립형입니다. 3구 매립형보다는 4구 매립형이 더 효율성이 있겠지요.?
휠 타이어 :
제가 본 차량은 17인치 휠에 굿이어 타이어를 신고 있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장점.. 17인치 휠인데.. 닦기가 정말 편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ㅡㅡ;;
그리고.. 17인치의 휠은 플랜지리스 타입의 휠이었습니다.
플랜지리스 타입의 휠들은 휠에 테두리가 없는 타입으로 휠이 더 커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NF의 17인치는 플랜지타입입니다. 토스카의 17인치는 NF와는 다르게 플랜지리스 타입이라는 점.. 이점은 참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45도 측면에서 바라볼 경우 슈니쳐타입과 같이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17인치의 경우입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4홀이라는 점입니다. 이왕이면.. 5홀이었으면 더 좋았을것을... 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잘 아시다시피 밖에서 애프터용으로 많이들 하시는 사제휠들의 경우 5홀 휠들이 예쁜것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
개인적으로는 17인치 슈니쳐나 레이싱하드-CR 정도 꼽고 싶습니다.. ( 4홀 나오나요..??? 안나오면.. OTL )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이어의 경우 CDX와 2.5 모델아래급에만 굿이어가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인테리어 (내부) :
외관을 살펴보고 실내에 앉았습니다.
실내에 앉으면서 가장 먼저 살펴본것이 가죽시트 였습니다.
가죽시트 색상은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 가죽의 질을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가죽의 질은 쌍용, 현대나 기아차량의 가죽시트와 질적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를 않았습니다.
가죽의 질은 역시.. 르노삼성의 뉴SM5 의 가죽시트가 가장 질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부분.. 약간 아쉽습니다.
핸들의 그립감 매우 좋습니다. 우드핸들이 매우 심플하고 럭셔리하게 보입니다.
정확히 재어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380파이 정도.??? (정확히 재어본것이 아니기 때문에.... 튜닝핸들 만져본 감으로는.. 대략 380-390파이정도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핸들양옆에 자리잡고 있는 각종 오디오관련 버튼들은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우선 가장 눈에 뛰는것이 7인치 터치스크린 AV1 팩 이었습니다.
당연히 사람눈이 간사해서 가장 먼저 그곳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
타회사들이 아마도 6.5인치를 사용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토스카는 7인치 터치스크린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제가 시승해 본 차량은 네비게이션이 빠진 AV1 패키지였습니다.
6 CD 체인져, DVD, MP3 등등 모두 가능하였습니다.
특히.. 타회사 차량들은 6CD 체인져의 경우 MP3가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토스카 되더군요. ㅡㅡ;;
차량내 스피커는 10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앞쪽 도어옆에는 큰 스피커가 들어가 있었으며, 크롬몰딩으로 띠를 두르고 있었는데. 상당히 깔끔해 보입니다.
오디오 음질의 경우 매니아가 아니면 굿이 순정상태로 사용해도 될 만큼 풍부 했었습니다.
어느정도 고음에서도 음이 갈라지지 않았었고요... 욕얻어 먹을까봐서 찢어질정도까지는 틀지 못했습니다.
순정 네비게이션이 없는 차량이라서 네비게이션은 테스팅을 해보지 못하였습니다.
시트열선 스위치의 경우 특이하게도 도어쪽에 달려 있었습니다.
물론.. 그 위치가 사람손이 잘 닿는 위치이므로 현명한 판단일수도 있으나.... 옆에서 받쳤을 경우 도어를 갈때.. 견적 꽤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
이부분..개인적으로 조금 마음에 안듭니다.. 개인적으로.... ^^;;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것이 바로 사이드 브레이크 입니다. ㅡㅡ;;
2.5 에도 풋브레이크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헐....
정말 아쉽습니다.
2.5 라도 풋브레이크가 들어가야만 2.0 사서.. 나중에 개조라도 할텐데... 이거는 2.5에도 풋브레이크가 들어가지 않으니.. 나중에 개조도 못할것 아닌가요..?? 쩝.. 아쉽습니다..
물론.. 덕분에.. 고속에서 위급상황시는 잘 써먹겠네요... 사이드브레이크...
가끔이지만... 로드상에서 달릴때.. 정말 위급상황시 사이드브레이크 잘 써먹지 않습니까..?? ㅎㅎㅎ
기어봉의 경우 묵직하고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우드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고급스럽습니다. 그러나.. 크롬인디케이터 부분은 그냥 그렇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우드와 크롬의 조화가 좋아보일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상단의 투박한 오디오 부분에 비해서 너무 화려하다고나 할까요..??
이러한 느낌을 주는 이유가.. 바로.. 상단의 너무나도 투박한 블랙의 오디오 판넬 부분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부분 짚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ㅡㅡ;;
이미 많은 분들이 사진상으로 보셨겠지만....
7인치 터치스크린 아래에 오디오와 수납함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보아도 이부분이 가장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부분 마무리만 정말 잘 하였다면.. 좀더 경쟁력 있는 토스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가장 강하게 남는 부분입니다.
오디오와 수납함 까지 너무 일직선으로 뚝~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뉴SM5와 같이.. 5-15도 정도의 경사를 두고 만들었다면... 손으로 조작하기도 편하고..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좀더 좋지 않을까.. 하고 아쉬움이 남게 합니다.
물론, 현대나 기아의 몇년째 보아오고 있는 동그라미 두개짜리 인테리어보다는 훨씬 마음에 들지만... 그래도.. 뉴SM5 의 멋진 실내 인테리어가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뉴SM5 의 멋진 실내 인테리어가 사람눈 다 버려놓은듯 합니다...
물론.. 디자인은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뭐라 말할수는 없지만...
그리고.. 또하나.. 오디오와 서랍장 부분까지.. 올 블랙 입니다. ㅡㅡ;;
올 블랙이라서..상당히 심플합니다... 그러나.. 이부분도 약간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가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오디오 조절버튼같은 경우.. 링 3-4개에만.. 크롬을 입혔어도.. 이렇게까지.. 단순 심플하게 보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크롬 어느정도는 좋아합니다... 미국이나 외국에서는 별로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크롬과 적당한 우드는 먹혀 줍니다.
GM에서는 이부분을 아직 정확히 파악 못하고 있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물론.. 이부분도.. 나중에 애프터용으로 분명히.. 크롬으로 된것이 나올것이라고 자신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단조롭습니다. ㅡㅡ;;
그 아래쪽의 오토기어의 부분은 적당한 우드와 크롬인데.. 상단이 올블랙이라서.. 약간 언밸런스 합니다..
실내에서 마음에 드는것은.. 조수석에어백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알루미늄 그릴?? 비슷한 것입니다.
지엠대우에서는 리얼알루미늄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가격도 상당히 비싸다고 들었구요.
이부분... 굉장히 포인트가 되더군요.. 실내에서..
정말.. 이부분까지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부분때문에.. 그나마 실내가 많이 살아납니다.
리얼 알루미늄을 선택한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실내에서는 조수석에 위치한 쇼핑백후크, 2단센터콘솔, 컵홀더부분, 뒷좌석 암레스트 등등.. 괜찮게 디자인 되어져 있었습니다.
실제 활용성도 괜찮게 되어져 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쉽게도.. 썬룹이 없는 차량이라서 썬룹은 확인을 못해보았습니다. OTL..
개인적으로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의 경우 개인적인 취향이 강하지만....
뉴SM5 : 95점
토스카 : 85점
NF, 로체 : 80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차량실내소음 :
토스카 2.0 CDX 의 시동을 켰습니다....
뭐라 표현해야 할까요... 자빠집니다. ㅡㅡ;; <= 이 표현이 가장 적절할듯 합니다... 흐...
제가 잠시 타본 토스카 2.0 CDX 차량의 주행거리는 2600Km 가 이미 지난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너분께 여쭈어보니... 혼자 몰고다니시는게 아니고, 수십명이 테스팅하고.. 몰고.. 고RPM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러면.. 뭐... 말 다한거죠..
우리가 말하는 길들이기는 이미 실패한 차량이라고 보셔도 될것입니다.
초반.. 길들이기 실패하면.. 엔진소음 커지고 차량진동 증가하는것은 이미 매니아분들은 잘 아실테고요.
그런데도....
정말..시동걸린줄 모를정도로 조용했습니다..
차량 시동이 걸린줄을 안것이.. 점점 뜨끈해지는 엉덩이와 히터때문에 알았습니다...
NF와 로체, 뉴SM5가 처음 나왔을때도 시운전하러 영업소 다녀왔습니다.
그때 차량들은 킬로수 50-100킬로 미만의 차들이었고요..
그때 NF와 로체, 뉴SM5의 경우도 차량 시동걸린줄 모를정도로 조용하다고 저는 표현했었습니다.
그러나.. 토스카의 경우 이미 길들이기를 실패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시동걸린줄 모를정도로 조용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예전에 50Km도 주행하지 않았던 NF, 로체, 뉴SM5와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뭐랄까.... NF, 로체, 뉴SM5 의 경우.. 조용하긴 조용하지만.. 4기통 특유의 잔잔한 진동과 소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새차라서 조용하기 때문에.. 시동걸린줄 모를정도로 조용하다.?? 이런 표현을 썼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놈의 2600km를 여러명이 돌려타버린... 길들이기를 실패한 토스카는....
새차인 NF, 로체, 뉴SM5 보다도 더 조용했으며... 위에서 말한 잔잔한 진동과 소음까지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맥 L6 특유의 잔잔한 저음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한번 기회가 있으면 직접들 앉아보십시오.
4기통과 6기통의 정숙성 차이는 말로 표현할 것이 못됩니다..
직접 앉아보고서.. 아.. 몸으로 느껴야만 합니다.
핸들위에 손을 얹었습니다.. 거의 진동 없습니다... 쓰러집니다.
제가 지금 2000CC 중형차에 않아 있다는 사실이 놀랄정도 였습니다.
차량소음과 엔진진동부분에 있어서는 어차피 비교를 한다는것 자체가 우수운것 같습니다.
동급의 NF, 로체, 뉴SM5 와는 비교자체가 안될 정도로 조용하며, 진동이 없습니다.
점수를 먹이는것 조차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했나요.??? 직접 앉아보아야만 한다니까요.. OTL..
하체소음과 승차감 :
시동도 켰고.. 한번 몰아 보겠다고 양해 구하고.... 주행하였습니다.
이런.... 이건 아닌데....
약간 주행하면서 느낀건데... 하체에서 소음 올라옵니다... 승차감.. 약간 튑니다....
초기에 정말 실망했습니다... 아니.. 이 하체소음과 약간 튀는 하체소음은 뭐지..??
그런데..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하던중.. 떠오른것이...
제가 지금껏 타던 저의 애마인 SM5만 타오다가 토스카를 타서 그런것 같다는 결론이 옵니다...
현재 제 SM5 에는 지XX 언더코팅만 2년동안 3번(차사서 온다음날 1번, 각겨울1번씩) 을 했으며, 본닛, 도어, 트렁크, 바닥등 풀방음 되어져 있는 상태이며, 타이어는 미쉐린 MXV4(승차감좋고, 조용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타이어이지요..^^) 가 신겨져 있습니다.
또한 타이어공기압은 승차감을 위해서 29로 맞춰놓고 다닙니다.. 물론 편마모 생깁니다.. 기름 많이 먹습니다. ㅡㅡ;;;
그런데.. 처음 올라탄 토스카는 바닥소음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물론.. 바닥소음의 대명사인 XG보다는 적은 소음이었습니다... 뉴SM5 정도의 소음이 있었습니다.
승차감은 약간 통통튑니다... 내려서 타이어 확인해 보았습니다. 17인치 임에도... 타이어 빵빵 합니다. ㅡㅡ;;
기사분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얼마냐고...
대략.. 36-39정도 초기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OTL...
저렇게 많은 공기압이 들어가 있다면... 당연히 승차감 튈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에다가 타이어도 비싼것도 아니고.... 쩝...
그런점을 감안하고... 시승해 보았습니다...
잔진동의 튀는 현상은 여전히 있습니다..
여러차종을 몰아본 결과로는... 타이어 공기압만 일반적인 공기압인 30-31정도에 맞추고 다닌다고 하면.. 승차감 굿~ 일 거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물론.. 더 투자하고싶으신분들은 타이어도 역시 바꾸시겠지만요.. ^^
그런데.. 토스카는.. NF 만큼의 출렁거리는 승차감이 아닙니다..
원래.. 현대차량의 써스 특징이 출렁거리는 승차감을 보여주지요. 물론.. 써스의 생명도 그만큼 짧지만요..
어쨌든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출렁임.. 현대차량에서는 많이 볼수 있습니다.
토스카는 그만큼의 출렁임은 아닙니다.. 적당한 승차감은 제공해 줍니다...
구형 SM5보다는 승차감 좋다고 확실히 결론 내립니다..
주행성능 :
주행성능... 이거 말할 필요 없습니다.. 끝내줍니다.
일반 중형급의 2.0 가솔린의 파워를 넘습니다... L6의 힘이라고 짐작하여 봅니다.
예전 XG L30 몰고 다녔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만큼의 파워는 아닙니다.. 분명히..
당연히.. 배기량 차이가 나므로.. 이만큼의 파워가 나온다면 말이 안되겠지요...
그런데.. 일반 2.0 의 중형차들과는 한단계 높은 파워가 나옵니다... 밟으면.. 밟는데로 치고 나갑니다...
차후에 한번 몰아보십시오..
정숙한 가운데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주행성능은 NF, 로체, 뉴SM5 에 비해서 한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파워스티어링(핸들)의 경우도 매우 부드럽습니다.
참고로... 토스카 2.0 CDX의 경우 속도감응식 파워스티어링이 적용되어져 있었습니다.
2000CC 중에서는 토스카가 유일한 것 같네요.
NF의 경우 2.4에만 적용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뉴SM5에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구요.
파워스티어링이 적용된 토스카의 핸들은 저속에서는 상당히 부드럽더군요...
중고속에서는 무거워집니다... 있으니..좋긴 좋더군요.. 쩝.. (참고로 저의 지금 애마에는 없습니다. OTL...)
변속충격 :
지금 저의 차량이 SM5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SM525V, 520V, SM5 LPG 모델에만 아이신4단 자동미션 들어가 있습니다.
나머지 SM518, SM520가솔린 차량에는 자코트 미션 들어가 있지요..?? 맞나..??
SM5 동호회 들어가면.. SM520 가솔린 오너분들이 가장 짜증내 하는것중에 하나가 바로 1-2단 변속충격입니다.
그런데.. 아이신 미션이 들어가 있는 525V와 520V, LPG 차량 오너분들은 거의 변속충격이 없다고 하십니다.
아이신미션... 전세계 적으로 10대안에 들어가는 미션입니다...
내구성 정말 끝내줍니다...
잘 모르시는분들께서는 현대 미션과 아이신 미션을 비교까지 하시는 무모한 행동을 하시는데.. 자제 부탁드립니다... ㅡㅡ;;
제가 타본.. 토스카 2.0 CDX 모델은 가솔린 모델이었으며, 아이신 5단 자동미션이 올라가 있다고 합니다.
국내 2000CC 차종중에서 5단 자동미션 올라간 차량은 토스카 하나뿐 이네요.
아이신5단 자동미션.. 좋네요...
변속충격 거의 없습니다... 아니.. 1-2단. 2-3단 변속될때.. 아예 거의 느끼지를 못하였습니다.
내구성이야 뭐 설명이 필요없는 물건이고요...
저는 사정상.. 시속 100K 약간 넘겼지만..... 고속발 잘 받을것은 짐작할수 있구요...
욕심나는 물건입니다....
브레이킹 성능 :
미리 옆에 계신 분께 말씀드리고.. 적당한 급브레이크 밟았습니다.
ABS 작동 안될정도의... 급브레이크요.. ^^
잘 서네요.. ㅡㅡ;; 당연하겠지만.. 잘 선다는 표현이 맞겠지요..??
기사님 말로는.. NF와 로체와 비교하여 시속 100KM로 주행하다 급브레이크 밟을경우 1M 정도 제동거리가 단축된다고 합니다.
사실 이건 지엠대우 관계자의 말이기때문에.. 신빙성이 좀... ㅡㅡ;; 그런데.. 듣고보면.. 또 그럴만도 할것 같습니다.
토스카의 경우는 앞뒤 15인치 디스크가 적용된다고 하네요.
NF와 로체의 경우는.. 앞에만 15인치이며, 뒤쪽은 14인치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액의 경우 DOT4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순정으로.... (체어맨이 DOT4 사용하죠..?? 그리고.. 도로에서 좀 밟는다는 분들도 DOT4 사용하고요.. 저도 보쉬 DOT4 사용중 ㅡㅡ;;)
제동거리 1M 단축된다는것 신빙성이 있는 말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테스팅을 안해보아서... 그냥 그 기사님 말이 그렇다는 것만.....
휴.. 이정도에서 오늘은 줄일께요... 많이도 적어 내려 왔네요.. 쩝....
아.. 그리고.. 전동접이 사이드미러... 특이합니다.. ㅡㅡ;;
5각형..?? 6각형..?? 아무튼.. 댑따 큽니다... 좀 멍청할 정도로 크다고 해야할까요..?? 여자분들과 아저씨들 좋아할만한 스타일 입니다.. 제스타일은 아닙니다.. 쩝....
어차피.. 전 500원짜리 보조미러 달기 때문에... 사이드미러 작아도 상관 없는데...
아무튼.. 토스카 사이드미러.. 좀 많이 큽니다. ㅎㅎ
그리고.. 후진할때... 오토다운 됩니다... NF, 로체, 뉴SM5 에는 없는 기능인데.. 토스카에는 들어 있네요...
원래 고급차에만 포함되어있던 기능이고... 그래서 다이로 많이들 했었는데...
아무튼...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오토다운 됩니다... 편합니다.. ㅡㅡ;;
그리고..음성지원 잘 됩니다... 문열고 주행하면.. 문열렸다고 아가씨..난리치더군요.. 살짝 열린건데.. 쩝...
그리고.. 또다른 장점이자 단점 으로는.... 토스카 사실 분들은 안전띠... 꼭 매야만 합니다..
운전석도.. 조수석도... 안전띠 안매면.. 엄청 시끄럽습니다...
물론.. 안전띠 꼭 매야지요... 그러나.. 5M 이동해도 시끄럽게 떠듭니다...
나중에.. 토스카 구입하고나서.. 가장 먼저 이쪽 배선 끊는분들 나오실듯... ㅎㅎㅎ
결론적으로... 엔진. 미션 정말 매력있는 물건이 간만에 나왔네요.
컴퓨터를 볼때... 케이스 보고 구입하시는분들 거의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차량구입시도 껍데기보다는 엔진과 미션이 가장 중요하고.. 각각의 엔진, 미션의 궁합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 입니다.
자동차 껍데기 중요하지 않다는말 아닙니다.. 태클 걸지 말아 주십시오.
차량 디자인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그러나.. 디자인만큼이나.. 엔진, 미션 굉장히 중요합니다.
엔진, 미션 중요시 생각하시는분들은 망설임 없이 토스카 지르셔도 후회는 없을것 같습니다.
L6, 아이신5단 자동미션... 정말 매력적입니다.
2000CC 중형차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 입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들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좀더 깔끔하게 잡았으면 좋았을것을... 이라고 생각하는 하체소음, 외부의 그릴위 멍청한듯이 큰 앰블럼... 실내의 마음에 안드는 인테리어 일부분... 후면부의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 등등... 몇가지만 제외하면 정말 마음에 듭니다.. ^^
역시.. 100% 만족하는 차를 찾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너무 욕심꾸러기 인가요.??? ㅎㅎㅎㅎ
적당히..차에 저를 맞추어 가면서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PS 1 : 우리 클럽토스카 회원분들을 포함하여.. 이글을 읽으시는 다른 매니아님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나도 짧은 지식으로.. 본인이 느낀데로 써 버리고 말았습니다.. 원래 글재주가 잘 없습니다.
너그러이 용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모두 2006년 한해 소원성취 이루십시오...
출처: 클럽토스카 (
http://www.clubtosca.net)
문제가 되면 자삭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