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06-01-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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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외 지역 판매 21% 증가
[프라임경제] 르노그룹은 지난해 전세계 판매가 1.7% 늘어난 253만대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르노그룹은 4일 전세계에 동시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253만1506대를 판매해 사상 처음으로 25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이외 지역에서 21.1% 증가했다. 르노 브랜드는 유럽 이외 지역에서 11.4% 성장했으며 특히 다시아와 르노삼성자동차의 세계 판매는 각각 70%와 40%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르노측은 “새로 출시한 Clio III는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Logan 역시 진출한 모든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상용차의 판매도 역동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나 국제부문의 판매가 21% 이상 신장한 반면 유럽시장에서의 판매는 4.1% 하락한 상반된 실적을 보였다.
한편 르노그룹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원 기자 chol386@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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