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학폭이 더욱 교묘해지고 정신적 고통을 심화시키고 집단 폭력으로 확대된 상황인데...
그들이 그대로 군대에 모여 퍽이나 그냥 좋아지겠다.!
더욱 촘촘하고 강력한 규제와 교육과 제도의 준비가 되어야지 그나마 통제가 가능한 일인데..
여전히 군지휘부의 덮고 넘기려는 자세는 여전한가 보네...
수통처럼...
95년도 6월 군번임.
운이 정말 좋아서
훈련소 때 동기들, 약한 나 땜빵 해주고도 고맙다고 하니, 그런말 하지 마라고 오히려 다독여 줌
자대 배치 후 바로 윗 기수 A 선임이 6개월 먼저 들어온 1살 형(대학교 휴학, 경기도 안성의 부자, 아버지 40대, 진짜 화목) 인데, 그 윗 기수 선B임은 3개월 먼저 들어온 나랑 동갑(전문대 휴학, 밀양 빈농의 아들, 아버지 60대)..
A 선임이 B에게 엄청나게 당함..
웃긴게 A 선임 동기들은 다 좋음(들리는 말로는 후임들에게 제발 잘해주자고 A선임이 통문을 돌렸다는 말이), B 선임 동기들은 천하의 개새끼들 (웃긴게 자기들 끼리는 좋아죽음)
내무반에서도 A선임의 평판이 좋음.. FM으로 일하면서 인성도 좋다고.
그렇다고 선비짓만 하는 사람은 아니였음.
여하튼 군생활 진짜 재미있게 보냄..
왕고 부터 B새끼까지 오는 모든 욕과 갈굼을 다 방패막이 해줌
A 선임 재대할 때 까지, 나에게 그 흔한 '열여덟'이라는 말 한 적도 없음, 물론 둘이서 B선임 말 할 때는 쌍육을 함.
그 대신 약속을 함..
'넌 가혹행위 당한 적 없으니, 니가 니 후임에게 그러면 넌 정말 나쁜 사람 되는 거라고..'
물론 나도 따랐지만,
나이가 40이 넘었어도 아직 그 때 그 A선임의 20대의 인품에 아직 반도 못 간 것 같음.
제대 할 때 쯤 미국 간다던데..어디 가서든 잘 사실 분.
D.P에 조 일병 보면서 그 분 생각이 남..
그 고참들 덕분에 이유 없는 구타나 납득못할 괴롭힘 없이 내무생활을 편히 했습니다
물론 한대도 안 맞아본건 아니죠...싸대기 한두대나 주먹으로 죽탱이를 맞기도 했지만
(제가 생각하는 구타란 내가 납득못할 이유로 맞는것임)
분명한 저의 잘못이였거나 '이건 맞아도 싸다' 라고 이해되는 상황이었음
물론 80년대보단 90년대가 90년대보단 2000년대가 군대의 여건이 나아진건 사실이지만
군대는 '어떤 선임을 만나느냐' 가 군 생활의 기억이 빡침이냐 추억이냐가 갈리는것이라
단순히 90년대 이후 군번들이라는 이유로 캠핑이냐 군대냐 라는 편견을 갖지는 맙시다
저번달 전역한 우리 아들이..말하길..약간의 언어 갈굼은 있어도..구타나..이런건 없다고 합니다..휴대폰 사용이..신의 한수 같아요..30년전 군생활한 제가 볼때.....확실히 개선되고 있다고 보지만.
군대는 군대니까요..개개인이 느끼기 나름 아닐까요....선임들 잘 만나는것도..큰 복인듯.....암튼 군인들 처우는 더 개선되길 바랍니다..아들이 전역한 부대는 21사 백두산 입니다..
제대한 남자들이 증인이다. 국방부야~ 국방부는 조용히 좀 있자.간부들만 제대로 하면 평화로운 병영생활 가능하다. 군기 잡히면 애들 다루기 쉬워서 너네가 다 만든거 아닌가? 병장한명 조지면 나머지는 알아서 해결되니 이게 편해서 그동안 눈감은거 아닌가?
살인기술 배우는 군대라 상명하복은 당연하나 부조리한거는 좀 시키거나 그러지 말자. 산을 옮기라든가 수영장을 만들라고 하거나.. 처음부터 선후배 관계 같은 구조였음 이런거 없고 문제발생되면 군법원이 아닌 민간법원에서 처리하면 된다.
병사인척하는 간부냐?
가장최근에 터진것만 찾아봐도 여전하구나 생각되는데 무슨 ..
가장최근에 터진것만 찾아봐도 여전하구나 생각되는데 무슨 ..
탈레반이냐????
그걸 누가 믿는다고
사실을 말하면 쟤도 가혹행위당함.
현역 애들 병장이랑 일병이랑 휴가로 말쌈하는거보고
군대 미쳐돌아간다 생각한적은 있습니다
어느 선까지 후임들을 인간과 군인으로 존중해 줘야 하나 생각하다 보면,
어느샌가 당나라 군대처럼 위아래도 없어지기도 하지요.
폭행, 폭언, 괴롭힘, 왕따를 하지 않고 위계 질서를 확립하고 군기강을 바로세우는데 스물 한두살 짜리 애들은 미숙할 수 밖에 없는 나이이지요.
병사인척하는 간부냐?
ㅋㅋ
나군생활 할때도 우리중대는 구타 가혹행위 없었는데 옆중대는 분위기가 너무 다르더군요
그런데...그건 그렇다치고...
요즘은 병사들 머리 저렇게 길고다닐수있나?ㅋ
그들이 그대로 군대에 모여 퍽이나 그냥 좋아지겠다.!
더욱 촘촘하고 강력한 규제와 교육과 제도의 준비가 되어야지 그나마 통제가 가능한 일인데..
여전히 군지휘부의 덮고 넘기려는 자세는 여전한가 보네...
수통처럼...
운이 정말 좋아서
훈련소 때 동기들, 약한 나 땜빵 해주고도 고맙다고 하니, 그런말 하지 마라고 오히려 다독여 줌
자대 배치 후 바로 윗 기수 A 선임이 6개월 먼저 들어온 1살 형(대학교 휴학, 경기도 안성의 부자, 아버지 40대, 진짜 화목) 인데, 그 윗 기수 선B임은 3개월 먼저 들어온 나랑 동갑(전문대 휴학, 밀양 빈농의 아들, 아버지 60대)..
A 선임이 B에게 엄청나게 당함..
웃긴게 A 선임 동기들은 다 좋음(들리는 말로는 후임들에게 제발 잘해주자고 A선임이 통문을 돌렸다는 말이), B 선임 동기들은 천하의 개새끼들 (웃긴게 자기들 끼리는 좋아죽음)
내무반에서도 A선임의 평판이 좋음.. FM으로 일하면서 인성도 좋다고.
그렇다고 선비짓만 하는 사람은 아니였음.
여하튼 군생활 진짜 재미있게 보냄..
왕고 부터 B새끼까지 오는 모든 욕과 갈굼을 다 방패막이 해줌
A 선임 재대할 때 까지, 나에게 그 흔한 '열여덟'이라는 말 한 적도 없음, 물론 둘이서 B선임 말 할 때는 쌍육을 함.
그 대신 약속을 함..
'넌 가혹행위 당한 적 없으니, 니가 니 후임에게 그러면 넌 정말 나쁜 사람 되는 거라고..'
물론 나도 따랐지만,
나이가 40이 넘었어도 아직 그 때 그 A선임의 20대의 인품에 아직 반도 못 간 것 같음.
제대 할 때 쯤 미국 간다던데..어디 가서든 잘 사실 분.
D.P에 조 일병 보면서 그 분 생각이 남..
참 좋은 사람이네요..
아무리 돈많아도 말이 쌍스럽거나, 생각이 저질이면 비린내가 나는데
그 선임처러 여유도 있는사람이 인성도 훌룡하다니..
정말 멘토는 멀리서 찾을게 아닌것같아요.
국방부 구라질 한두번 해본게 아니면서 아직도 쌍팔년도 수준인가..ㅋ
군필인데
우습게 보이냐 ㅎㅎ
저거 기획한 간부들도 참 머리 나쁜 듯
그냥 출퇴근제해야 실질절으로 많이 줄어들지
배경 설정부터 과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하물며 2021년 군생활하는 병사가 드라마랑 비교하면 부조리가 다 사라졌다(그정돈 아니다)라고 할 수 있는거 아닌가??
라떼는 가능했다라고 하시는데, 오래전 군생활 하신분들은 겪었을거라고 생각 합니다.(내 기준 2004년 이전)
묻고 싶은건 2014년에 디피 드라마에 나오는 행위들이 가능 했냐는거.
드라마니깐 과장된거라고 생각해서
별느낌 없었는데
이렇게 보니깐 ㅎㄷㄷ 하네
나군생활할때 저런거 하나라도 있었으면
부대 뒤집어지고 난리났을텐데
대대에 구타 가혹행위 걸린중대 중대 해체시켜버릴 정도였으니깐
90년대 이후 군번들 니들이 따귀라도 맞은적 잇냐? 요세 군대가 캠핑이지 군대냐 ㅉㅉ 어이가 없어서 ㅎㅎㅎ
요즘도 군생활은 힘들지만
8~90년대 군생활한 아버지 삼촌 나이대 사람들 말들어보면
그때는 진짜로 자기전 집합해서 안맞으면
불안해서 잠이 안올정도였다고 하더군요
d.p같은 일들이 2010년대 이후에도 있었다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데
2000년대초반 군생활하면서 저런건 구경도 못해봐서 최근 군생활이 빡쎄진건가 싶고
다 발라 버렸을것 같기는 합니다 인생 뭐 있나요 어차피 다 죽는데
훈련이 많아서 행군을 많이 한다는 8사단 오뚜기 출신이구요
훈련이 많아서 몸이 피곤할때는 많았지만 솔직히 내무생활은 편하게 했습니다
저랑 8달 차이나는 고참들 동기가 9명인가 그랬는데...
자기들은 짬밥 안될때 밤마다 집합이며 구타며 굉장히 고생했었지만
동기들끼리 똘똘 뭉쳐서 후임들한테는 그러지 말자고 다짐했었답니다
그 고참들 덕분에 이유 없는 구타나 납득못할 괴롭힘 없이 내무생활을 편히 했습니다
물론 한대도 안 맞아본건 아니죠...싸대기 한두대나 주먹으로 죽탱이를 맞기도 했지만
(제가 생각하는 구타란 내가 납득못할 이유로 맞는것임)
분명한 저의 잘못이였거나 '이건 맞아도 싸다' 라고 이해되는 상황이었음
물론 80년대보단 90년대가 90년대보단 2000년대가 군대의 여건이 나아진건 사실이지만
군대는 '어떤 선임을 만나느냐' 가 군 생활의 기억이 빡침이냐 추억이냐가 갈리는것이라
단순히 90년대 이후 군번들이라는 이유로 캠핑이냐 군대냐 라는 편견을 갖지는 맙시다
솔직히 그런식의 편견이나 흑백논리에 쩔어 있는 사람들이 애들을 더 많이 갈구더라구요
2년 넘는 복무일도 많이 줄었고 그냥 놀다오는거지
요즘 논산훈련소에 우는사람도없고 입대하는 장병들도 너무 기쁘다고 합니다
군대는 군대니까요..개개인이 느끼기 나름 아닐까요....선임들 잘 만나는것도..큰 복인듯.....암튼 군인들 처우는 더 개선되길 바랍니다..아들이 전역한 부대는 21사 백두산 입니다..
같은 대대 안이라도
중대에따라 분위기 다르고
같은 내무실 소대에서도
분대에따라 분위기가 또 다릅니다
개뿔이다
디피에 나온 가혹행위랑 굳이 비교해서 뭐가 심한지를 따지는 이유가 뭐지?
디피보다 심하지 않았으면 그 사람 우울증을 탓으로 돌리기라도 하려고?
유가족이 이딴 글 보면 뭐라고 생각할까?
자살한 병사가 나약했다 이겁니까?
비하하지 마세요
완전히 없어졌다고 말할순없지
살인기술 배우는 군대라 상명하복은 당연하나 부조리한거는 좀 시키거나 그러지 말자. 산을 옮기라든가 수영장을 만들라고 하거나.. 처음부터 선후배 관계 같은 구조였음 이런거 없고 문제발생되면 군법원이 아닌 민간법원에서 처리하면 된다.
저 병사는 교육받고 나왔을 가능성이 있음..
혹시 8인치 포 아시는분?
부대마다 다릅니다
님이 편하게 보냈다고 다른 부대도 그런건 아님
우리나라에서 미필이 많은지 군필이 많은지 체크만해봐도, 저런 거 만들어 낸 놈부터 승인해준 놈들까지 다 짤라야함.
나때도 폭력은 거의 다 사라진상태였고 부조리는 있었지
근데 저영상 찍게하는 국방부새끼가 병사에게 부조리하는거같은데?ㅋㅋ
01년도엔 후임에게 욕도 못하더군요
욕하면 군기교육대가 아니라 영창을 보내보림.
파주의 적성면에 있는 155미리 견인포병부대 였습니다.
휴대폰 쓰기 시작하고 내무반 나눠지기 시작한 군생활이랑은 다르겠죠,
그렇다고 국방부 쉴드치려는 것도 아니고 제일 우선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전역하는 거죠.
제 동기 2명은 일병 때려서 소원수리 걸렸고 1주일 영창가고 1주일 늦게 제대함
인격적으로 모독하거나 DP 처럼 저런 개새끼들은 없었어요 타 중대는 동기는 당했지만...
지금은 핸드폰 있는데 저 정도까지는 못하지 않을까요?
저때는 뭐.. 훈련소 드가자 마자 껄렁한 넘들
두들겨 잡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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