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얼마 되진 않아 주로 댓글 반응보고 지낸 보린이입니다.
우연히 국민청원 진행중인 안건에 눈을 의심스럽게 하는 청원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건립된 제천시의 여성도서관 이 7.1자로 남성에게도 도서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어 이를 막아달란 청원입니다.
순간, "어떻게 이런 청원을 올릴 수 있지? 그럼 성균관대학교는 여학생 등록거부 해야되는거냐?" 싶다가도
이화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등... 설립취지와 역사로 인해 그 명맥을 이어나가게 하기도 하는 게 맞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과거 여성의 인권이 존중되지 못했던 그 시절의 설립취지와 역사도 고려사항에 있을테고요. 그리고 지금 강남, 대치동 등과 달리 지방 비도심지역의 기형적인 교육수준 불균형 등 현실태를 고려하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숙고하고 내린 결정인것 같은데요. 저렇게 반대청원수가 많은것에 놀랐습니다.
딘순히 남여 성차별, 성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자는 의도는 아닙니다. 저와 다른 생각을 갖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조금 당황해서 보배형님들은 어떠신지 여쭙고 싶네요.
청원내용(1944 개관) > 보배로 캡쳐등록(일제강점기 중인 1944개관) > 최종확인결과(1994개관, 청원내용 오타임을 확인)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