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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장 I쌍디아범I 21.10.16 07:25 답글 신고
    저희 쌍둥이 아들놈 중 둘째놈이 100일도 안된 무렵, 2014년 12월 31일 동일한 증상으로 대학병원 입원한 적 있습니다.

    입원 몇일전부터 몸에 자반이 생기기 시작해서, 12월 31일에는 온몸에 자반이 생겼고, 진료받던 소아과에서 위급한 증상이라며, 대학병원 진료 의뢰서 발급해주셔서, 부랴부랴 방문했습니다..

    혈소판 감소 자반증(ITP)이라는 진단 받았고, 그때 수치가 1800 이었습니다. 저희는 수혈은 딱히 안했고, 면역 굴로불린 주사 맞으면서 계속 혈소판 수치 체크 했구요. 4일정도 입원하면서 수치가 조금 올라(1800 -> 5000) 퇴원했구요.

    원래는 퇴원하면 안되지만, 병원에서도 크게 해줄수 있는게 없다며, 퇴원 시켜 주셨어요. 물론 아이에게 상처가 나면 바로 응급실로 와야 된다고 했구요. 알다시피 혈소판은 상처가 생겼을 경우, 해당 부위에 더이상 출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역활을 하니깐요.

    그 뒤로 몇달 간격으로 계속 대학병원 들락거리며, 체혈했고, 혈소판 수치 검사 진행했습니다.

    한 3년정도 후에는 완치 판정 받아서 지금은 초1이 되었네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원인 모를 병으로 인해 입원하게 되는 일도 많구요.

    이럴땐, 아버님 어머님이 정말 마음 다 잡고 굳건하셔야 합니다.

    힘내시고, 미리부터 큰 걱정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답글 2
  • 레벨 소위 2 우리아기착한아기 21.10.16 01:24 답글 신고
    아기가 잘 이겨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엄마 아빠 속은 지금 새까맣게 탔을텐데, 모쪼록 기운내십시오.
    답글 0
  • 레벨 중장 똑바로대이씨 21.10.16 01:19 답글 신고
    건강해지길 기원드립니다 힘내십시오 ㅠㅠ
    답글 0
  • 레벨 원수 술똥이형 21.10.16 01:11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상병 nomorrow 21.10.16 01:18 답글 신고
    고맙습니다!
  • 레벨 중장 똑바로대이씨 21.10.16 01:19 답글 신고
    건강해지길 기원드립니다 힘내십시오 ㅠㅠ
  • 레벨 소장 운명에짱난할매 21.10.16 01:21 답글 신고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아기야...
  • 레벨 소위 2 우리아기착한아기 21.10.16 01:24 답글 신고
    아기가 잘 이겨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엄마 아빠 속은 지금 새까맣게 탔을텐데, 모쪼록 기운내십시오.
  • 레벨 소장 재미난닉넴은다있데 21.10.16 01:43 답글 신고
    지금 쪼매만 아프고 평생 건강한 아들로 자랐으모 싶네예
  • 레벨 중사 1 동키 21.10.16 06:48 답글 신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 레벨 중령 3 따듯한차한대 21.10.16 06:48 답글 신고
    이 녀석이 크게 될라고 그러는 겁니다.
    인재로 키워주세요
  • 레벨 병장 바보천사 21.10.16 06:54 답글 신고
    20년전 막내고모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 들어가게 됐었어요. 심장에 이상이 있다고.... 올해초 그녀석이 서울대 들어갔다고, 막내고모가 전화왔었습니다.(조국 사태때 서울대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어서, 뭐하러 그딴데 보냈냐고 농담했다가 고모한테 개욕 먹은건 안비밀) 심려크시겠지만, 분명 건강하고 훌륭히 성장할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레벨 하사 3 잘보고사자 21.10.16 07:02 답글 신고
    힘내세요
    잘버텨서 병원문 곧 박차고 나올거에요
  • 레벨 원수 울지않는새 21.10.16 07:04 답글 신고
    힘내세요, 우리는 아빠잖아요.
  • 레벨 하사 3 무주오소리 21.10.16 07:16 답글 신고
    쾌유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레벨 소위 2 몬태나 21.10.16 07:18 답글 신고
    금방 털고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 레벨 중장 I쌍디아범I 21.10.16 07:25 답글 신고
    저희 쌍둥이 아들놈 중 둘째놈이 100일도 안된 무렵, 2014년 12월 31일 동일한 증상으로 대학병원 입원한 적 있습니다.

    입원 몇일전부터 몸에 자반이 생기기 시작해서, 12월 31일에는 온몸에 자반이 생겼고, 진료받던 소아과에서 위급한 증상이라며, 대학병원 진료 의뢰서 발급해주셔서, 부랴부랴 방문했습니다..

    혈소판 감소 자반증(ITP)이라는 진단 받았고, 그때 수치가 1800 이었습니다. 저희는 수혈은 딱히 안했고, 면역 굴로불린 주사 맞으면서 계속 혈소판 수치 체크 했구요. 4일정도 입원하면서 수치가 조금 올라(1800 -> 5000) 퇴원했구요.

    원래는 퇴원하면 안되지만, 병원에서도 크게 해줄수 있는게 없다며, 퇴원 시켜 주셨어요. 물론 아이에게 상처가 나면 바로 응급실로 와야 된다고 했구요. 알다시피 혈소판은 상처가 생겼을 경우, 해당 부위에 더이상 출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역활을 하니깐요.

    그 뒤로 몇달 간격으로 계속 대학병원 들락거리며, 체혈했고, 혈소판 수치 검사 진행했습니다.

    한 3년정도 후에는 완치 판정 받아서 지금은 초1이 되었네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원인 모를 병으로 인해 입원하게 되는 일도 많구요.

    이럴땐, 아버님 어머님이 정말 마음 다 잡고 굳건하셔야 합니다.

    힘내시고, 미리부터 큰 걱정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레벨 중위 1 저세상 21.10.16 08:04 답글 신고
    걱정하며 글 읽었는데
    희망의 댓글이 보여서 눈물납니다
    글쓰신 분의 아이도 꼭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 레벨 중위 1 달달하다 21.10.16 09:49 답글 신고
    이런 희망적인 글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글쓴분의 아기도 잘 치료되길 기원드립니다.
  • 레벨 이등병 술마신오태식이 21.10.16 07:26 답글 신고
    반드시 금세 괜찮아질겁니다. 힘내세요!!!
  • 레벨 중장 대파미나리 21.10.16 07:28 답글 신고
    아아아 진통제먹고 보는 글마다 다 혈소판없고 혈액이 문제라 병원에 있다는 글이니 절로 눈물이 납니다.
    일시적이고 단순한 혈소판 감소증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 레벨 병장 포트리스듀크 21.10.16 07:33 답글 신고
    힘내십시요
  • 레벨 상사 1 분당Twins 21.10.16 07:45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소위 2 나로로말하자면 21.10.16 07:47 답글 신고
    힘내세요 참 저희도 아들이 둘째인데 잔병치래를 아들이 더하드라구요 이제 다컸지만 잘될꺼에요
  • 레벨 이등병 라붐이 21.10.16 07:52 답글 신고
    힘내시길바랍니다. 꿀꿀이 건강하게 자랄거에요
  • 레벨 중사 2 훈이파더 21.10.16 07:59 답글 신고
    우리 둘째랑 친구네요. 힘내라 아가야!!
    다 잘 되길 바래봅니다..
  • 레벨 일병 불타는고구마닷 21.10.16 08:05 답글 신고
    아기아빠 입장으로 참 마음이 아프군요
    아가야 꼭 이겨내서 신나게 뛰어놀자!
  • 레벨 대위 1 씨개검기레기국짐발 21.10.16 08:18 답글 신고
    강한 아들일겁니다.
    같이 꼭 이겨내세요!
  • 레벨 상병 700000km 21.10.16 08:40 답글 신고
    별탈없이 금방 훌훌털고 일어날겁니다.
    힘내세요.
  • 레벨 상사 1 신과함께뛰자 21.10.16 08:56 답글 신고
    힘내세요. 아이들 강합니다.
  • 레벨 중장 관계자 21.10.16 09:08 답글 신고
    아빠가 강해져야 합니다.
    환하게 웃으며 품에 안길겁니다.
  • 레벨 원수 애기애타 21.10.16 09:11 답글 신고
    ㅠㅠ 슬프네요 꼭 건강해지길 기도합니다
  • 레벨 원사 1 찡코빵코 21.10.16 09:23 답글 신고
    치료잘받아서 반드시 건강하게 잘이겨내고
    가족모두 행복하길 바랄게요
    약해지지 마세요 힘내세요!!
  • 레벨 이등병 best5313 21.10.16 09:46 답글 신고
    힘내십시요. 아기 건강하게 퇴원할꺼라 믿습니다.
    힘내십시요.
  • 레벨 소위 1 논동블루 21.10.16 09:49 답글 신고
    세상 모든 아가들은 아프지 않았으면ㅜㅜ
    힘내세요 잘 이겨 낼꺼에요
  • 레벨 일병 푸른날개아래 21.10.16 10:02 답글 신고
    아기가 씩씩하게 잘이겨낼꺼내요. 힘내세요!!
  • 레벨 원사 2 오홋 21.10.16 10:08 답글 신고
    아가가 얼른 낫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 레벨 소위 1 루나틱kei 21.10.16 10:08 답글 신고
    힘내세요. 아이는 지금 엄청난 힘을 내며 버텨내고 있을겁니다. 아빠,엄마가 약해지면 안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레벨 중사 3 월산마루 21.10.16 10:16 답글 신고
    저희집 둘째도 혈소판수치가 낮아서
    어제 치과갔는데 혈소판 수치가 낮다고하니깐
    신경치료하면 부담되는지
    큰병원으로 가라네요~
    힘내세요
    어제 밤 늦게까지 아기엄마랑 심난해서
    잠을 못잤네요
  • 레벨 소장 미야주니워니 21.10.16 10:37 답글 신고
    힘 내세요~~
  • 레벨 중사 1호봉 시크한용과록맨러버 21.10.16 13:33 답글 신고
    같은 병은 아닌데 저도 둘째 낳고 퇴원했다가 바로 신생아집중 치료실, 그것도 격리실에 입원했었어요.
    내 잘못이 아니라고 해도 낳자마자 아이가 아프다고 하면 모든 게 엄마탓으로 느껴지고 억장이 무너집니다.
    저도 첫째 때 제대로 못한 몸조리 둘째 낳고 할려고 했는데 입원한 아이 면회 다니며 아이한테 미안해서 우느라 제 몸은 생각도 못했었어요.
    아빠분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아이 엄마 많이 위로해주시길 부탁드려요.
  • 레벨 병장 coldcall 21.10.16 14:12 답글 신고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부모가 힘내시고, 좋은 생각하셔야합니다.

    20년전쯤에 둘째가 희귀병 판정을 받아서 서울대 진료를 앞두고서,
    너무너무 힘들었었는데요.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아이랑 같이 걸어가는데...
    이렇게 걸어서 가는것도 축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생각을 고쳐 먹었습니다.

    힘내세요^^
  • 레벨 소령 1 미아리곧휴무당 21.10.16 14:34 답글 신고
    그렇게 힘들게 태어나서 건강하게 클거에요
    걱정마세요 아버님!!!
  • 레벨 중사 3호봉 둥두루둥 21.10.16 16:03 답글 신고
    신생아가 병원 침대에 힘없이 누워있는걸 보는건 너무 마음 아프죠 ㅜㅜ

    베댓님 글처럼 완치판정 받길 기도합니다.
  • 레벨 원사 3 jjang7856 21.10.16 19:42 답글 신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나 가슴아픈일이네요
    꼭 완치되길 기원해요
  • 레벨 상병 nomorrow 21.10.16 22:50 답글 신고
    와이프도 마음 좀 추스리고, 장모님네 갔던 첫째 딸을 보니 그나마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한분 한분 대댓글 못드려서 죄송하면서도 응원해주시고 희망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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