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 본자들이 배고픔의 고통을 안다.
없이 살아본자들이 없는 자들의 삶의 애환을
안다( 그중에도 돈에 환장해 추후 기득권 카르텔에 영혼을 팔고 변절한 자들 또한 많다.)
그는 사춘기가 오기전 부터 살만한 집애들이 학교 다닐때 그는 본드냄세 가득한 공장을 다녔고
그때 그의 내심을 감히 추론해보자면 교복입고 통학길에 마주치는 동년배에 대한 동경과 자신의 처지에 일종의 회한등 수많은 감정들이 어린나이 이재명 가슴에는 수없이 스쳐지나갔으리라...
산재를 당해도 제대로된 보상도 받지 못하고
어린나이부터 공장에 다니는 그 모습을 지켜본 이후보의 어머님과 아버지 마음 또한 그 얼마나 마음이 아렸을지... 상상조차 힘들다
밤늦게 공장에서 퇴근해서 지쳐 잠든 이재명의 다친 팔을 어루만지면 속으로 울었을 이재명과 그의 어머니 마음...
이지사가 왜 변절하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는 저 저러한 어머니 형언할수 없이 저미는 마음을 알아서라고 답했다.
이재명의 서민의 삶은 단단히 응어리 졌지만 명석한 머리로 일어섰고 그 서민의 삶속에 내재된 부조리를 너무도 뼈저리게 경험하면서 살아온 이시대 적폐 기득권세력 한가운데서 자라온 풍운아가 바로 그이다.
훗날 그에게 아픔을 준 그형님을 제외한 다른 형제분들 또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서민의 삶을 살고 있다.
지난번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안타까운 사망소식에
그가 빈소에서 많은 눈물을 흘렸던것은 그의 가족또한 그런 삶을 살다 돌아가셨기에 너무나도 그 삶의 무게와 애환을 잘 알기에 흘린 눈물였으리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등 이른바 명문대출신이 아버지 할아버지대부터 이어져오는 학연
명문대를 나와 사시.행시.외시 출신 아버지 할아버지를 두고 친척과 친구 지인들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운영하는자들과 자기동네 토호세력.유지세력과 대대로 호형호제 하면서 술이나 퍼마시고 여자나 후리던 작자들
어릴적부터 돈걱정없이 희희낙낙되면서 세상 불합리와 부조리는 모르며 배고픔은 당연히 모르며, 삶의 애환과 눈물 또한 겪어본적이 없는자들이
각종 선거철만되면 서민의 삶을 울부짖으면서 서민들에게 표를 구걸하는 대통령 후보와 국회의원.시 의원.군의원.구의원이 99%인 한국의 정치현실에서
그만큼 뼈저리게 서민의 삶을 경험하고 마음속으로 피눈물 흘린 정치인은 지금껏 없었다고 단언할수 있다.
버스비가 70원. 돼지고기 한근값도 모르는 장관.
9년간 사법고시에 매달릴수 있는 집안여건. 지하철요금을 모르는자. 재산만 천억단위인자. 서민이라는 자가 경비원은 무시하고 장화조차 자신의 손으로 못 신고 못벗는자, 대대로 잘 살며 해외유명대학에서 공부해서 다시 기득권을 대표하는 정치세력에서
활동하는자
이들이 선거철만되면 대한민국 서민과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개 나발을 불지만
이재명은 바로 우리 어려운 서민의 삶이 모태였으며 그 삶의 파고를 온몸으로 맞으며 성장했기에
저 가식덩어리들과 본질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음을 알기에 그를 지지 할수 밖에 없다.
솔직히 지난대선때 문후보에게 했던 네거티브들이 여전히 생각나 이재명이 아닌 친노,친문 쪽에서 후보가 되길 바랬으나
우여곡절끝에 민주진영의 후보가 된거니 반드시 정권연장해서 타노스 같은 악의 무리를 물리쳐 주길 ..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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