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어머니 심부름을 가던중
김여사님의 불법좌회전(중앙선침범)으로 측면을 강타당해
전복되었습니다.
임신 23주차 와이프랑 같이 잠깐 정신을 잃었다가 정신차려보니
차가 거꾸로 누워있고 저희는 안전벨트에 메달려 데롱대롱
나중에 119구급대원분 경찰 부모님등께 들으니
사망사고인줄 알 정도 였다고하더군요.
안전벨트와 에어백덕분에 경추 추간판탈출 진단(목디스크)외엔 큰 문제는 없구요.
문제는 차인데.
출고가 작년 12월 12일이라 리제 10개월에 6900Km탄 차인데
전체적으로 다 망가지고 필러도 다 눕고 엔진도 망가졌다고 하네요
연휴기간이라 정확한 견적은 아직 못받고 있는데
아버지 지인분들(공업사 사장님들) 통해 들은 이야기론 전손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하는데요.
인터넷 뒤져보며 확인중인데 취등록세라던지. 전손후 차량 처리 방법이라던지. 등과.
가해자 할머니(66세 여사님) 과 제 차 보험사가 하필 같은 순실보험사인데.
만역의 경우 자차처리후 구상금 청구등 방법들을 쓸깨 유의할 점등을 여쭤보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취등록세 보상 받으시면 됩니다.
1년 안이시면 신차 가격 그대로 매겨 있겟네요
보험사에서 다 해줄테고..그것보다 23주 임신한 와이프 괜찮은가유? 지금 차가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혹시 몰라 와이프도 오늘 점심까지 같이 입원해 있다가
먼저 퇴원했어요.
아참 경찰분 나와계셔서
그 와중에도 블박메모린 챙겨나와서 드렸어요.
필러 뭉개지고 앤진 먹었음 무조건 전손이죠.
잘 처리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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