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속버스승무원입니다
고속터미널에서
매일같이 가는 식당이있답니다
어제도 이곳에서 두끼를 먹었고요..
오늘 아침도 이곳에서 먹으려고
앉았는데..
반찬있곳에 다 식은 계란후라이가 있더라고요
주방이모님께
ㅡ이모님~ 이거 제가 먹어도 되죠~^^
근데
이모님의 대답은 의외였습니다
ㅡ안되요~
급 기분이 다운되서
나갈까? 생각하며 .. 일단 자리에 앉았는데..
잠시뒤에
이모님이 후라이팬을 들고 오시며
ㅡ찬거먹지마요 객지에서 고생하는데..
이러시면
금방 만든 후라이를 밥위에 얹어주고 가셨어요
이모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안운 하새우~~
이모 센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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