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밤낚하러 방파제로 갔습니다.
그곳은 아파트 주차장처럼 나란히 주차가
가능한 장소이며 정식 주차장은 아닙니다.
빨리 낚시 하고픈 맘에 서둘러 장비를
챙기는데 몇미터 떨어진곳에 어떤분이
의자에 앉아 트렁크 짐정리를 하시더군요.
잠시후
- 실례합니다. 제 차 좀 빼줄랍니까?
밤에 인적이 드문데 말을 거니 약간 경계를 하고
* 무슨일이시죠?
- 간격이 좁아 차를 탈수 없어서 그런데 부탁합니다.
그래서 그분 옆차의 간격을 보니 충분히
넓은 간격 이였습니다.
속으로 '왜저러지 운전을 못하는가?
물때 놓치면 않되는데...
공간 있는데 혹시 날 낚는겐가?'
그러다 그분 의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휠체어! 였습니다.
그 장소는 주차장도 아니고 옆차는
정상적 주차를 하였습니다.
옆차 공간은 휠체어는 들어가지만
문열고 그분이
탑승하기에는 부족한 공간이더군요.
차를 빼드리고 생각해보니
제가 없엇다면 그분은 누군가 오길
계속 기다려야만 할겁니다.
저는 평소 장애우분이 주차장 이용하시는 모습을
여태본적이 없습니다.
스티커 붙어 있는 차량 주차된거.
스티커 붙어있고 멀쩡한 사람 내리는거.
얌체 주차만 보았기 때문에 진짜 필요하신분들
얼마나 고충이 있는지 이번 계기로 첨 알았습니다.
휠체어 들어갈 공간. 문열고 휠체어에서 탑승할
공간이 충분히 있어합니다.
정말 필요 하신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때는 '장애우'라는 단어가 더 배려하는 단어라고 썼지만, 그 단어에 내포된 의미가 한계가 있기에.
요즘은 장애우라는 표현을 지양하더라구요.
여기 가보시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을거예요.
http://blog.naver.com/kead1/220700954326
겉모습은 보통사람들과 다르지않죠.
본인용 스티커면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저또한 보호자용 장애인차량을 몰기에...
단 일반인이 거리낌없이 본인편의를 위해 장애인주차공간을 쓰는건 눈이 찌뿌려지지만, 상대하지는 않죠.
한때는 '장애우'라는 단어가 더 배려하는 단어라고 썼지만, 그 단어에 내포된 의미가 한계가 있기에.
요즘은 장애우라는 표현을 지양하더라구요.
여기 가보시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을거예요.
http://blog.naver.com/kead1/220700954326
님글 의도를 알 수 있도록 본문 수정하지 않고 두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