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재명 지지자였다.
모바일로 온 투표에 이낙연을 선택했다.
소위 대때문이라는 극열 지지자를 좋지 않게 보는 시민중 한명이다.
윤석열이 범죄자라고 아는 사람들에게 누가 되든 윤석열은 안된다고 이야기했던 사람이다.
이제 그에 대한 지지를 접었다.
그 이유는 대장동과 관련된 아니 그 이전에 선거법.....
이재명에게는 억울하지만 선거법 위반같지도 않은 것이 걸려서 그의 모든 것이 날라가버릴거 같던 몇해간의 송사
그 송사가 대장동과 연결되면서 사후수뢰까지......
이재명이 대장동의 이익금에 눈독을 들이진느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대장동이 만들어준 이익과 자신의 이익이 연결되는 고리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거 같다.
아직도 이재명은 누구보다도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통령은 안된다.
다만, 윤석열과 둘이 붙는다면 ........ 윤석열만은 절대로 안된다.
그는 사적 이익을 위해 국기를 흔들고 사법정의를 무너뜨렸다.
이재명의 의혹보다 더 엄중하고 크다는 판단이다.
민주주의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정권연장보다 민주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윤석열만 절대로 안된다는 나에게 절대로 안되는 한명이 더 생겼다.
고민할게 없다.
범죄자 둘이 붙는다면 투표는 포기할거 같다.
원래 선거는 둘중에 덜 나쁜놈 뽑는거임
인간은 신이 아니기에 완전무결이란 있을수 없음
최상이 아니라 차선책을 강구하늗게 선거임
=> 누구보다 훌륭한 이재명을 대장동 의심으로 제외라고요?
단지 의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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