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보험설계사 살해 및 시신유기 사건의 가해자 신상공개 및 엄벌에 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1767
이 사건의 기사 내용입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458861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자신이 운영하는 가구공장으로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포천경찰서는 전날(11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45)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포천시내 자신이 운영하는 가구공장으로 B씨(50대)를 불러 살해하고 하루 뒤 시신을 고모리의 야산에 유기한 혐의다.
피해자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피해자 휴대폰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지난 8일 A씨를 범인으로 검거하고 9일 시신을 찾았다.
A씨는 금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보험 업무를 하는 B씨를 상대로 금전을 요구하다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저는 이 사건의 피해자의 자녀입니다.
이런 사건을 저지르고 편하게 쉬고 있을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야 고통스럽게 고인이 되신 어머니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험설계사 일을 하시는 어머니께서는 가구 공장 화재보험 미팅을 가셨고, 미팅 이후 휴대폰 전원이 꺼져있고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평소 일이 많으시고 바쁘신 어머니셨지만 휴대폰이 꺼져있던 적은 단 한 번도 있지 않았고, 음주도 전혀 하시는 분이 아니기에 실종 신고를 하였습니다.
실종 신고를 한 당일 오후 11시쯤 어머니의 차량은 발견 했지만, 어머니는 찾지 못하였습니다.
해가 뜨자마자 어머니의 차량이 발견 된 인근 야산을 뒤지고 cctv를 찾아보며 가해자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거짓 진술과 증거 부족으로 잠깐의 조사만을 받고 귀가했습니다.
그 후 저는 어머니가 살아 계시길 기도하며 어머니의 휴대폰이 꺼지기 전 마지막 장소, 차량이 발견된 장소, 포천 일대를 계속 돌아 다녔습니다.
경찰서에 가도 제가 수사 진행 내용과 유력 용의자에 대해 들을 수 없었기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이렇게 직접 찾으러 다니는 일 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실종되신지 이주일이 다 되어 가고 있을 무렵 토요일 오후 경찰서에서 어머니를 찾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 기적은 없었습니다..
제가 cctv에서 확인하고 의심했었던 그 사람이 가해자가 맞았습니다.
끝까지 진술을 하지 않고 부인하다 드디어 진술을 하여 어머니의 살해 사실과 시신 유기 장소를 말하였지만 사건의 시간이 너무나 흘러간 시점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찾았지만 잔혹 행위로 인해 돌아가셨기에 경찰은 되도록 어머니를 보지 않는게 좋다고 했지만 어머니 마지막 모습을 꼭 보고 싶었기에 어머니를 뵈었습니다.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아무런 죄책감 없이 작은 형량을 기대하며 같은 하늘 아래 숨 쉬고 있을 가해자는 전과자였고 이 사건으로 또 작은 형량을 받게 된다면 또 추후 자신이 살인범죄자였던 사실을 숨기고 우리의 주변에서 살아가며 또 어떤 일을 벌이게 될지 모릅니다.
저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의 생명을 앗아간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무거운 형량을 받을 수 있게 제발 도와주세요..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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