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제 집앞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전 전방에 신호등이 없는 골목에서 교차로로 진입하여 거의 빠져나갈때 사고가 발생하였고

상대방 택시(개인아님 회사)는 내리자마자 신호대기중 파란불을 보고 출발하였다며 저에게 신호위반이라 하여

제가 직접 경찰도 부르고 보험사에도 연락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서에까지 갔다왔습니다.

경찰서에서는 제가 신호등이 없는곳에서 나왔기에 신호위반은 아니나,

택시는 녹색불을 보고 출발하였기에 제가 더 안전에 주의를 했어야 한다며 제가 가해자라 하였습니다.

전 현재 사고 영상이 없는 상황이고 택시만 사고영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여 최대한 정확하게 사진과 지도를 첨부합니다..

어제는 너무 정신도없고 머리도 아파 알겠다고하고 경찰서에서 경위서쓰고 그냥 나왔습니다...

근데 생각할수록 몸도 아프고 화가 나네요.. 지금 경찰서에 다시 방문하여 이의제기를 해볼까합니다..

전 보행신호가 끝나기전 교차로..(신호가 없으면 교체로가 아닌가요?) 진입하였고 택시는 녹색불을 보고 출발하였다고 하지만

교차로 선진입 차량이 있는데 측면 뒷바퀴를......

솔직히 그냥 박아버린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이런것도 브레이크 못밟고

사고가 난다면 하루종일 운전 어떻게 하겠습니까? 에휴..

어제 경찰서에서 상대방이 대인 대물 모두 접수해달라고하여 전부 접수해준 상황입니다. 저 또한 대인 대물 접수요청했습니다.

이대로 인정하고 말아야하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