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는 촌놈 입니다 . ㅋㅋ
부산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볼일 마치고 전에 여친 카스에 치즈볼사진이 올라 와있길래
찾아보니 코스트고 마트라는곳에서만 파는 듣도보도못한 그런 외국물 먹은 과자더군요. ㅋ
"부산에는 코스트코가 있겠지..."
티맵검색 후 목적지로 출발. . .
이층 주자장에 주차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일반 롯X마트 나 2마트와는 들어갈때부터 뭔가 다르다는 이상한 느낌을 받음.
그러나 촌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수 없다. 입장....
내 앞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뭔가 카드를 입구에 서있는 사람한테 보여 주고 들어 가는거 같긴 했으나 쿨 하게 쌩깜
들어가니 뭔가 일반 마트와 분위기가 다름. . . 치즈볼을 열심히 찾아 해메다 한통들고(이게 생각 했던거보다 통이 컸음) 구경좀
하고 돌아 다니니 유기농 사탕이라며 막대사탕시식함 하나 집어 들고 쫄쫄 빨면서 맛있어 보이는 초콜릿 하나더집음.
카트도 없고 그냥 달랑달랑 들고 계산대에 줄섰음.
앞에 계산하는 사람들 신용카드와 이상한 다른 카드 하나씩 더 냄.
기분 쏴~함. 일반 적립 카드겠거니하고 내차례.
당당 하게 체크카드냄.
회원카드 달라함.
회원아니에요 적립 안할거니까 그냥 계산해 주세요....(<= 지금 생각 해도 패기 넘쳤음...)
매장 직원 여긴 회원제마트 샬라샬라샬라......
얼굴이 빨개 지기 시작함....
회원 가입 하시겠어요? 하길래 5초간 생각. 아..다시 올일 없을텐데 삼만원 주고 회원가입 하면 이과자는 얼마짜리가 되는거야.....
나 현실적인 남자임. 있어보이자고 쓸대없는 돈 안씀.
아.. 그..그래요?? 제가 몰랐어요. 하고 뒤도 안보고 나옴. 입엔 막대 사탕 이 물려있고... 부끄러워 얼굴도 못들겠고..
차에서 얼마나 오글거리던지 그길로 거가대교타고 집으로 곧장 옴...
자기야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
존칭썼다 음슴체썼다 지맘대로네요 ㅋㅋ
이상 개 벌글이었스니다. 마력드시고 가세요
검형 도움으로 블루가서 이야기 했더니 교환해준데요
부품 신청하고 왔는데 그날 저녁6시에 부품왔다고 시간 날때 방문 하래요.
전 화요일만 쉬는데. 일주일 기다려야죠뭐.
저도 코스흐코 매니아라
근데가면 지름신이강림하셔서 ㄷㄷ
싼건맞는데 대용량이라..
품질은 좋아요
휴지 귤한박스사러 들렀다가
15만원은 그냥 지르게되는 ㄷㄷ
다 맛있어 보이더라는 ㅋ
나중에 삼만원 낸거 탈퇴하면 다시 돌려준다면서요?ㅋ
마티즈를 타고가니 대충대충 하는둥마는둥
528i 타고가니 90도인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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