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왔습니다.
지난 2월에 아래글 쓰고 먹고 사느라 열심히 지내다 보니 벌써 9개월 전이네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236667
전에 글에서 둘째 임신 소식이랑 같이 적었었는데
둘째는 신기하게도 아들이었습니다. ^^
내일이면 태어난지 한 달이 됩니다.
옮긴 직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적응하면서 여러 프로젝트 맡고 있습니다.
둘째 태어나고 지난 한 달 잠도 거의 못자고 사느라 힘들긴한데
그럼에도 감사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첫째는 이제 걷다가 못해 살살 뛰기 시작하고 있고 요즘 너무 많이 커서
새삼 아들 녀석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엄마가 다른데도 뭘 안다고 자기 동생이라 그런가 엄청 예뻐하네요.
마침 베스트 글에 아들 잃으셨다는 가슴 쓰린 어머니 글 보여서 참 마음이 안 좋네요.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님들 다들 존경스럽고 추워지는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다들 행복하시기 바래요.
팔뚝만하던 갓난아이가 어느새 초딩이 되어
마인크래프트하면서 저에게 석탄 캐주네요
횃불 만들라구요 ㅡ.,ㅡ
아이는 보배입니다.
아이는 천사입니다.
오늘같이 쌀쌀한 날에는 녀석이 좋아하는 고구마 호빵을 사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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