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읽어보는데 의아한 부분이 있어 글을 쓰다 글이 좀 길어져 따로 글을 남깁니다
읽다보니 중간에 그 뺑소니범한테
불쌍하고 측은한 마음이 들다니요...
누굴 불쌍하게 여기는건지요??
혹여나 그런 되도않는 측은지심으로 이 범죄자를 용서(?)하고 넘어간다면
님은 이후에 이 사람이 또다시 저지를 범죄(사고)의 공범이 되는겁니다
혹여나 선처를 받고 정신을 못차리고 또 다시 뺑소니와 같은 사고를 친다면
그 뺑소니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사람이 불쌍하게 되는거지
이런 범죄자가 경비라 불쌍하게 여겨진다는 글은 좀 어이가 없습니다
경비가 왜 불쌍합니까? 가난해서요?...돈 많이 못버는 경비일을 하면 불쌍한건가요?
이상한 개념입니다
또한 님이 용서라는 단어로 좋게좋게 넘어가는 순간
같이 분노해주고 열심히 찾아서 범인을 잡게해준 보배회원분들 뒷통수 치는겁니다
보배회원분들이 님더러 용서하라고 도와줬을까요?
아님 그 사람 잡아서 정신차리게 해주라고 도와줬을까요?
이곳에 도움의 손길을 구하실때의 간절함이
지금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인실좃을 할지 말지 고민이시라니요...솔직히 화장실 갈때 나올때 맘 다르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애초에 용서할 생각이었으면 차라리 잡지말고 그냥 용서하는 마음을 갖지 그러셨어요
혹시나 사고 내고 도망간 사람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그랬을까...
돈 많은 사람이었으면 안그랬을텐데 돈도 없고 했으니 그랬겠지...
하고 이해하고 용서했어야죠 안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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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쎄게 글을 썻습니다
혹여나 맘 약해지셔서 좋게좋게 선처하실까 염려되어..
님이 선한 의도를 갖고 계신건 알겠지만
지금 이상황에 그런 마음을 대비 시키는건 님의 마음만 편하고
주변 모든 사람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라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용서는 님 마음 편하자고 하는거지 범인을 위한게 아닙니다
범인을 위한다면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인지할수 있도록
마땅한 처벌을 받게 하고
그로 인한 경각심으로 다신 그런일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하는것이
범인을 올바른 길로 인도 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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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보니 3차 후기가 있었네요
염려 안해도 됬었네요 2차 후기를 보고 좀 당황스러웠거든요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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