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렬이형 얘기 자세히 들어봣다 외신기자다 보니 주로 외교 국방 경제 이런쪽 분야만 질문하더만 ... (물론 그걸 의도하고 장모나 마누라 이야기 안나올 외신기자들로 채웠겠지만...)
일단 들어본 바 진짜 병신같을 줄 알았는데 그냥 내용은 알고 있엇음 마냥 댓글에 비아냥 거리능 것처럼 엉뚱한 답변 하는줄 알았는데 내가 직접 자세히 들어보면 대충 내용은 우리가 아는것 하고 비슷함 ..... 뭐 첨 연설은 너무 써준거 읽는게 참 안쓰러웠지만 뭐 그럴수 있다 치고 (나도 뭐 그런거 첨해보면 긴장타서 외우진 못할거 같다)
근데 말여 본인 생각 이야기 하는거 괜찮다 이거여 근데 딱 일반인 알고 있는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만 보니까 그냥 나라도 생각할수 있는 답변 .... 좋게봐서 박근혜 우주의 기운 어쩌고보단 나았지만 .... 그냥 두리뭉술하게 진짜 평소 할일없음 인터넷 신문 뒤적거리고 있는 사람들이 할수 있는 답변들... 딱 그정도수준... 본인 정책 이런거 없고 그냥 그 질문에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알고 있는 전문용어 다 동원해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는 어찌저찌해서 전문가들 모아서 앞으로 좋은 방향으로 어쩌고 딱 그런얘기만 하던데
그랬고....
이재명 후보 관훈 토론을 또 자세히 봤지
뭐 원래 말 잘하고 소통 잘 하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애초에 기레기들 패널로 앉혀놓고 할말있음 다 해봐 드루와 드루와 했더만 보니까...
2시간중 거의 절반 이상은 대장동 질문 이였고 뭐 기자들이 제대로 뭐 파악해서 말문을 막히게 하거나 대답을 못들은건 없음 특히 인상깊은 질문은 어떤 여기자가 혹시 앞으로 비리나 의혹이 드러날수 있는데 미리 후보사퇴를 고려하신적은 없는지 물어보는거 보고 커피 뿜음 ㅋㅋㅋㅋ 진짜 대단한 기자정신 대단한 대한민국 언론 클라스를 봤음
그리고 더이상 기레기들도 대장동 이야기는 어케못하겠는지 기본소득을 뚜드려보려고 이야기를 시작 솔직히 기본소득 취지는 좋은데 제원마련 이런데서 막힐줄 알았는데 왠걸...
이미 대안다 마련해 놓고 있는 중...
특히 어차피 지금 현상태로 놔두면 우리나라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란데 탄소세 협의로 일정량 이상 탄소배출하는 기업에게 관세처럼 물리는 부분을 어차피 이대로 놔두면 미국이나 유럽에 갖다줄 돈인데 미리 우리가 부과하여 줄이게 만들고 그걸 우리나라 기본소득 제원이던 복지제원으로 돌리자는 부분 설명하며 향후 탄소배출량 기준 매겨질 세금 이런 부분들을 자세히 알고 설명함 어차피 기레기들 거까지 질문도 못할건데 친절하게 설명을다 해주며 뚜까패던데...참 놀랐음...본인 분야도 아닐텐데....
여러가지로 참 .... 답은 정해 진것 같은데.... 그리고 최소한 중학생정도 수준 아니 요즘 초딩수준만 되도 ... 판단이 될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엊그제는 처음으로 만난 미국 외교단한테 가쓰라-테프트를 언급.
비유를 하자면
회사 면접 자리에서 '당신 회사가 전에 협력사 갑질하던 거 알고 있으니, 반성하세요~'
니들은 결과가 어떨지는 생각도 안하고 사이다만 찾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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