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이지만 사용하면 할 수록 한국지형에 정말 잘 맞는 캠핑용 트레일러가 아닌가 싶다.
이동시에는 접어서 공간을 최소화하고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지붕을 올리고 좌우 텐트 구역을 꺼내 펼치
면 간단하게 어른 6명이 넉넉하게 쓸 수 있는 공간이 되니 말이다.
유럽형과 같이 집형태로 되어 있는 경우 소형은 상관없지만 대형인 경우 별도의 트레일러 면허를 필요로
하니 소형은 작아서 답답하고 대형은 운영상의 번거로움이 크고 주차장 기타 관리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말이다.
결국 다양한 모델 들 속에서 유일하게 가격대비 효율과 공간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 텐트 트레일러
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