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닙니다. 자동차는 인생의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추억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자동차에도 수명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헤어짐이지만 추억을 잃어버린다는 씁쓸한 기분이 들기 마련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부터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 캠페인을 통해 자동차의 추억을 작품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작품들을 모아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에는 기존 캠페인에 참가한 4명의 아티스트들과 더불어 10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는 1월 28일부터 2월 1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알림 1관에서 열립니다. 입장권은 성인 5천원, 청소년 및 초등학생 3천원이며 20명 이상의 단체는 각각 2500원, 천원으로 할인됩니다.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에는 14인의 작가들이 추억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Memories', 4인의 사진작가가 47인의 가장 빛나는 현재를 사진작품으로 남긴 'Moments', 다섯 대학의 학생들이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선사하는 'Dreams'가 전시됩니다.
전시회 입구에는 오래된 브라운관 TV를 이용해 만든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번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분들도 자리를 함께 해 주셨습니다.
Mr.Taxi - 아티스트 칸
혼합재료
138x130x120cm
Flying - 한진수
자동차문, 알루미늄, 모터, 제어장치
290x150x260cm
자동차와 시,서,화 - 김종구
차 외관, CCTV, 쇳가루
1000x1000x27cm
이 작품은 특이하게 쇳가루를 재료로 사용했는데, 이 쇳가루는 다름아닌 작품의 차량을 갈아낼때 만들어진 쇳가루입니다.
현장에서 실제로 쇳가루를 이용해 작업을 하는 모습.
여덟 개의 프레임 - 김병호
콘크리트, 철, 유리
180x100x270cm
메모리얼 드라이브 - 에브리웨어
디오라마, 자동차 엔진부품
70x55x150cm
포터를 위한 기념비 - 이용백
FRP, 알루미늄
310x240x450cm
이야기 그네 - 양수인
차량 섀시 위 자동차페인트, 내부 가죽천
200x500x300cm
숨겨진 기억들 - 신유라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투명 수지, 우레탄 도장, 알루미늄, 비즈, 철사, LED조명
230x230x500cm
기억의 풍경 - 양민하
멀티채널 영상, 소프트웨어, 오브제, 센서 등
영상 600x450cm, 오브제 50x50x90cm
그들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 박진우
유리, 철, LED, 하프미러, 마네킹 바디
120x100x260cm
진심을, 그대에게 - 우주+림희영
스테인리스 스틸, 마이크로프로세서, DC모터, 티뷰론 보닛, 우레탄 도장
145x115x145cm
소리나무 - 김진우
스테인리스 스틸, 철, 엔진, 진공관오디오, 모터, 스피커, LED
700x500x500cm
슈퍼카 쥬크박스 - 김진우
스테인리스 스틸, 철, 엔진, 진공관오디오, 모터, 스피커, LED
80x60x100cm
Luggage - 이광호
가죽
45x25x75cm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 박선기
철판, 조명, 자동차 부속품
600x40x300cm
'Moments' 전시관에서는 김용호, 서대호, 아놀드 박, 오중석의 4인의 사진작가가 '자동차와 함께한 빛나는 시간들'이라는 주제로 촬영한 47인의 특별한 사연과 이야기를 담은 사진 작품을 선보입니다.
그에 비해 쉐비 르삼은.....
국산차 기업이 나서서 올드카에 대한 인식좀 높여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저거 유투브 영상 전부 다본봐로는
차주분들은 대부분 타시던 차를 폐차하기전에 뭔가 남겨볼까하고 신청하신분들입니다.(베라크루즈 시트편 제외)
이 행사 취지도 마지막 가는 차에서 추억될만한거 남겨주는게 목적이었구요.
리스토어를 할거였음 애초에 리스토어 프로젝트로 행사를 했겠죠
이런건 ㅊㅊ
감성팔이 하난 인정.
이 작품은 표절입니다.
히스토리 체널에서 차량 복구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서 옛날 자동차를 딱 저렇게 복구를 했었죠.. 쇼파처럼 앉으면 오디오도 조절되고 브레이크등 들어오고..
시트를 트렁크 공간에 넣어서 만든 쇼파였습니다.
인상깊어서 기억에 남았네요.
저 작품 구성이랑 90 프로 이상 일치합니다.
택시 사장님이자 주인에게 개조해서 드린거 아닌가요?
전시행사한다고 뺏어온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요.
감성터지는 광고 영상 만들어놓고 할아버지 감동받는거 찍고 다시 뺏은건가
현기가 봉사활동을 해도 그 노력을 차에 쏟으라고 할 병신들. 무조건 까면 뭐 있어보이냐?
차가운 메탈로 만들어지고 이동수단으로 쓰이는 자동차에 따듯한 인간적인 감성을 섞어서 저렇게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고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창조한건 정말 칭찬받아야 마땅한일 아닌가?? 더군다나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 보배드림에선 더더욱??
분명 쉐비나 르삼이 저런거 했으면 분명히 칭찬일색이고 현기보고 배우라고 했겠지. 진짜 이중성들 지겹고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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