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 입니다. 다른 경험 있으신 분들도 분명 계시리라 봅니다.
각자 환경이 다르니 참고만 하시기를...
제 경우 실온(온도)난방보다는 온돌난방이 오히려 가스비가 적게 나오더군요.
보일러 교체 후 보일러기사 녀석이 실온으로 난방하라고 추천해서 그대로 따랐더니
기존보다 족히 50%는 가스비가 더 나왔습니다.
실온과 온돌을 비교 해 보니 확실히 온돌이 적게 사용되었습니다.
실온난방은 우풍도 없고 보일러 조절기가 달린 방의 방문을 항상 꼭 닫고 다니지 않는 이상
보일러가 너무 자주 돌아가더군요.
보일러 분배기 밸브가 오래되어 움직이지 않거나 누수가 될 경우
교체하려고 문의 해 본 결과 부르는 게 비용이더군요.
셀프교체도 가능하지만 좀 힘이 들고 그리고 혹시나 문제가 생길까봐
기사를 부르면 가격이 참 천차만별입니다.
분배기 밸브 하나에서 누수 되어도 전체 다 가는게 낫다면서
싹 다갈라고 합니다. 한두개 갈아달라고 하면 안옵니다. 기본이 15만원이라면서.
밸브 4구든 5구든 무조건 밸브 교체 15만원 이상 30만원 부르는 곳도 있고
6구 이상은 거의 30만원 받는다고 하더군요.
지인 말들 들어보면 싸게 한 사람 바가지 쓴 사람 가지가지 였습니다.
양심적인 곳은 밸브 4개 교체에 개당 3만원씩 12만원. 밸브 6개 교체는 18만원
그렇게 받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 아파트 보일러 분배기 밸브가 15A 헷다밸브인데 개당 3000원 안밖입니다.
정말 부품값은 쌉니다. 교체 비용은 순전히 인건비라고 볼 수 있죠.
시간도 얼마 안걸리더군요. 저희 집의 경우 기사가 밸브 6개 교체하는 데 5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간혹 아파트 관리실에 근무하는 관리원 분들 중에 부품값 별도로 수고비 5만원 정도 받고
해 주시는 분도 있다하니 알아보시기를... 그러면 부품값 포함해도 7만원 남짓이니
엄청 저렴하죠. 드문 경우이긴 하겠지만 말이죠.
저는 여러군데 알아보지 않고 저희 집 보일러 대리점에 부탁했는데 30만원 지불했습니다.
다른 분은 다른 보일러 회사 대리점에 부탁했는데 24만원 줬다고...ㅎㅎㅎ
여러 군데 알아 보면 더 싼 곳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분배기 밸브 교체는 꼭 자기 집 보일러 대리점 아니라도 교체 해 준답니다.
분배기와 보일러 회사는 아무 관계도 아니고 돈 벌이인데 당연히 해준답니다.
꼭 여러 군데 알아보시고 돈 아끼시기를...
그리고 배관세척...
요즘 보일러 배관은 녹쓰는 재료가 아니랍니다.
싸구려 분배기에서 녹이 발생하는데 만약 분배기가 황동으로 된 고급제품이면
배관세척 할 필요 없거나 보일러 교체할 때나 해주면 된답니다. 녹 발생 안한답니다.
분배기 밸브 레버는 가 끔 생각날 때,
1년에 서너번 움직여 주면 누수 위험도 줄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 보일러 관련 수리는 부르는게 값이고
보일러 기사도 가스비 절약 방법 잘 모르더라는 개인적인 경험담이었습니다.
제가 만난 보일러 기사만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누수나는곳 몽키스패너나 파이프 랜치 같은걸로 풀어서 빼낸 다음.. 테프론테이프로 감는 방법..
아니면 부품 사다가 교체하는 방법..
실제로 직접 해보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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