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입니다~
몇달전 미용실가서 여성직원분께 펌을 했는데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짤림(탈모 진행중이라 예민함 거울보고 확인) 그냥 넘어 갈라했는데 이건 아니다싶어 어차피 짤린머리 어떻게 하겠냐만은 사과라도 받아야 속이 풀릴것같아 가보니 사장은 나몰라라 쳐다도 안보고 직원은 어버버 딴소리 하길래 다른분들도 계시길래 소란피기 싫어서 그냥 예예 하고 나옴.
몇달후 이제 실수는 안하겠지 하고 다시 가서 커트를 하는데 너무 더움 얼굴과 티속에서는 계속 땀이 흘러서 직원분이 연신 휴지로 얼굴 닦아 주시면서 커트해주심.
참다못해 에어컨 좀 틀어주면 안되냐고 부탁함. 사장 째려보면서 에어컨 틀어줌.
샴프 해주실때 직원왈 "살이 많이 찌셨네요~" 이럼
이걸 구글 리뷰에 올릴까 하는데 너무 한건가요? 제가 속이 너무 좁은 건가요? 형님들은 어쩌 실런지...
살이 찌셨나보죠.....
그런경우 "나혼자 당할 순 없으니 " 별 5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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