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035385
위에 기억 못할 것 같아서 링크 올렸어요 ㅎ 편의상 반말할게요. 동생이다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결국 11살 어린 친구랑 결혼해서 지금 잘 살고 있어
경기도 40평 좀 안되는 아파트도 샀고 지금은 올해 가을에 셋째 태어나^^
첫째 딸 자기 딸이라고 끔찍이 키워내서 이제 퇴근하면 아내랑 아기랑 같이 반겨줘 ㅎㅎ
둘째는 아들이야 엄마 닮아서 엄청 잘 생겼어.
둘째 100일도 안됐는데 셋째까지 갑자기 생겨서 이번에 카니발 계약하고 왔어 ㅎㅎ
시그치너 풀옵 화이트로 주문했는데 2열 모니터 안 다는게 좋겠지?
그거랑 스마트 어쩌고만 뺐어. 하두 별로고 안 쓴다해서.
셋째 내일 또 병원가는데 새벽에 잠도 안오고 형들 글 보고 택배 노조 개넘들 횡포 영상보고
잠도 안와서 있다가 옛날에 여기서 쓴 글 보고 후기겸? 올려봐 ㅎㅎ
지금은 안정된 회사도 다니고 있어. 형들 다 아는 브랜드 담당자야 ㅎㅎ
결과론적으론 아내는 처가랑 연을 끊었어. 장인어른 되시는 분만 우리집 오셔서
식사 한번 하고 대화도 하고 우리 애기도 안아주시고 이뻐해주시고 가셨는데
도저히 장모님이 마음이 안 돌아서시는 것 같아. 나도 그냥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그 마음만큼
아내한테 더 잘하려고 해. 어제는 아내 생일이어서 꽃이랑 케익도 선물했고 ㅎㅎ
글 쓸 때만 해도 일 쉬고 있을 때라 금전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아직은 빠듯해도
이제는 꾸준히 급여도 오고 다행이다 싶어.
여튼 그때 여러 의견도 주고 응원도 해준 형들도 많았어서 기억하는 사람 있을지 모르겠지만... ㅎ
너무 힘들고 말할 데도 없었는데 고마웠어. 새벽에 감성적이 돼서 괜히 끄적여 봤어.
다들 곧 설날인데 이번에 주가 나락갔던데 힘내고 설날 잘 보내고 가족들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기 바래
다들 새해 복 많이 받고 ^^
이쁜아이들 탈 없이 무럭무럭 자라나길~~
더 좋은 날들만 있을겁니다~ 화이팅
반드시 처가집 갈 때 편하게 갈 수 있어
2열 에어서스도 고민해봐 3열 멀미나
잘지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잘되어서 다행이며 아기들 축하드립니다
두분 건강히 가족 모두 웃는일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굿
복 많이 받으세요
세아이 가장 드림
장모님 사랑이 얼매나 중요헌디
11살 많은 도둑넘에게
딸 보냈으니
맘이 좋겠어?
잘 해서 장모님과도
잘 지내
관계회복에는 뭐니뭐니해도
머니 얌
깨 볶으며 행복하게 사세요~
잘 산다고하니 좋네요.
앞으로도 핸복한 일만 일어나길 바랍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저까지 기분이 참 좋아지네요.
평생 아내분 사랑하시고, 잘 사십시요.
저도 딸 자식이 있기에 장모님 마음또한
이해가 갑니다...
여러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장모님 마음은 꼭
돌리세요..
적당히가 아니라 될때 까지요!
장모님이 냉랭하더라도 먼저 선긋지마시고 꾸준히 두드리세요 조금씩 맘을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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