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겨울에도 그런데요.
회사에는 주차장이 야외에 있어서 주차를 해놓고 퇴근할때(차는 하루종일 밖에서 떨고있음 ㅋㅋ)
차 시동을 걸면 쒸잉~ 쐐액 이런 고주파 소리가 아닌 쇠가 갈리는 듯한 소리가 나는데요.
지금 3만키로 조금 넘었습니다. 엔진오일은 쿠폰 한장도 안쓰고 초창기부터 무조건 합성유 썼구요
합성유 썼다고 만키로 이상씩 간적 한번도 없습니다.
차 인수하고 초반에 600키로 조금 넘었을때 갈고 그담 5천 그다음 1만.... 무조건 5천키로마다
갈아줬습니다. 여지껏 쓴 엔진오일 모빌 EP1, 프로피카, 캐스트롤, 토고... 암튼 이렇게
리터당 만원 넘는걸로 무조건 갈아서 썼습니다.
그런데 겨울만 되면 야외에 오래 주차되있다가 시동을 걸면 쇠 갈리는 소리가 나는데
오래 나지는 않습니다. 한 5~10초정도 나고 바로 괜찮아 지거든요.
그런 소리 난다고 해서 차가 안나간다거나 굼뜨거나 그러진 않구요(고속도로 올라가면 기본 200은 쭉쭉 뽑아줍니다).
이런 소리가 자꾸 나니 엔진이 마모되거나 그런거 아닌가 해서 걱정이네요.
바깥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기 전까진 이런소리 안납니다. 대체 왜 그럴까요?
이런 경험 해보신분 계신가요?
추운데 놀다가 갑자기 일해야 해서...
힘들어서여...
막연히 생각만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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