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20302n14826
회의 도중 연단에선 나르쉬킨 국장은 “니콜라이 플라토노비치(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서기)의 제안에 동의한다. 서방 국가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 수 있다. 그들에게 선택지를 제시해 키예프(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선택하고, 이를 이행하도록 강요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최악의 경우’ 오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이 대목에서 푸틴 대통령이 분노했다. 푸틴 대통령은 “그게 무슨 뜻인가. 최악의 경우? 당신은 우리가 협상을 시작하자고 제안하는 것이냐”고 했다. 푸틴 대통령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나르쉬킨 국장은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그가 “음, 저는…”이라고 말하는 사이 푸틴 대통령이 다시 말한다.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인정하는 건가?”
나르쉬킨 국장이 쉽게 말을 잇지 못하자 푸틴 대통령은 “말해보라. 말을 하라. 분명하게 말을 하라”고 윽박지른다. 나르쉬킨 국장은 “(도네츠크 및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을) 인정하자는 제안을 지지한다”고 답한다.
푸틴 대통령은 만족하지 못한 듯 “(해당 제안을) 지지하느냐. 분명하게 말해보라, 세르게이”라고 재차 질문을 던진다. 나르쉬킨 국장이 “제안을 지지한다”고 답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예, 아니오로 말하라”고 한다. 나르쉬킨 국장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을 러시아 연방에 편입하자는 제안을 지지한다”고 말한다.
푸틴 대통령의 압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그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그들의 독립을 인정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예, 아니오로 대답하라”고 한다.
이에 나르쉬킨 국장은 “네, 저는 그들의 독립을 인정하자는 제안을 지지합니다”라고 말한다. 푸틴 대통령은 그제야 “좋다. 자리에 가서 자리에 가서 앉으라”고 말한다.
공산국가가와 정상적인 외교가 불가한 이유 독재 왕권정치
아무리 전쟁없는 평화가 좋다 하지만 주권없는 국가의 국민의 평화는 핍박과 억압뿐이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피흘리며 국가의 주권을 찾기위해 우크라이나 국민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위해 나라를 지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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