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길에 투표하려다가
순간 아들생각이 나더라구요. 하루만 참았다가 아들 투표시켜야겠다ㅋㅋ
밤새 게임하느라 늦게 잠든 아들 깨웠습니다.
아들은 관심없어하는데 설득했어요
1. 아빠가 잔소리는 해도 그말들 시간지나고나면 다 맞지않았어? 인정? 인정한다네요. 아빠 믿어주라
2. 1번찍으면 아빠 지방내려갈 확률커진다(공공기관). 아빠가 이나이먹고 가족 다 옮기진 않을거야 혼자갈께. 그럼 넌 자유다?
그랬더니 씩 웃네요
와이프야 정치성향은 찰떡이라 이미 양쪽 집안 대가족인데 다 이쪽으로 바꼈습니다.
믿습니다 저딴 후진 사람한테 나라 맡길수없어요 자존심이 허락을 안합니다ㅡㅡ
Ps 지난번에 심상정 떨어뜨리기 노력했다가 실패했는데. 지금부터 작업좀 해야겠습니다. 20년 화정 주민의 힘을 살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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