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은
정말 역대급이었다
새벽까지 이어가는 통에
방송을 보다가 잠깐 잠들었다가 새벽 4시즈음
결과를 확인하고
잠을 설쳤더랬지..
윤석열이 됐다
뭐.. 결과는 그렇다
왜 됐을까
개인적인 생각이다
1. 부동의 30%
이건 뭐 어떻게하든 변하질 않으니
중도층이 투표의 갈림이라 본다
2.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이건 후보간의 대처가 문제가 아니다
이전 대선에서도 항상 한나라당쪽은 안보의 위협을 내세우며
북한을 큰 적으로 부각시키곤 했다
이번엔 우크라이나 사태가 어부지리가 되어
'우리나라도 전쟁나면 어떡하지'
'또 북한한테 통수맞는거 아닌가'
'종전이라 해도 북한이 일방적으로 어기면?'
등등의 이유로 북한에 적대적인 한나라당을 찍는 부류가 있다.
3. 젠더이슈
페미와 이대남 갈라치기
여기서 우선 생각할거는 어차피 돈 많은 애들은
한나라당을 찍는다. 돈 뿌린다는거 자체를 싫어하거든
본인이 내는 세금이 더 커질거라 생각할테니
어떤 정책을 통해 하는건 중요하지 않다
그런건 깊게 안봐 귀찮거든
이제 돈없는 애들인데
일단 여가부와 페미 이슈로 이대남을 포섭하고
찐페미들은 전무 민주당 찍나?
아니지 심상정이 남았잖아
거기는 이제 노동당이 아니라 페미당이니
거기로 흩어질거 생각하면
남자를 대부분 한나라당에서 가져가면
여자표는 민주당과 심상정이 나눠가지니
이득이라 볼 수 있지
그리고 그동안 페미이슈가 너무 크기도 했고
여가부의 무능도 대단했지
4. 이기주의
누구나 이재명이 일 잘할걸 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되면 집갚이 오른다
+ 기업의 입장에서 환경등의 이슈를 덮기 쉽다
등등 본인의 이득에 눈멀어 한나라당 찍는 부류
5. 민주당의 무능
송직히 180석 되서 크게 눈에띄게 한게 별로 없다
마지막 소상공인 300만원 지원 말고
기억에 남는게 없는것같다.
기타
난 이재명을 좋아하고 찍었지만
지금 있는 지역은 경상도인지라
윤석열 지지가 많다
이유를 물어보니
청렴결백하다, 전과가 없다,
혜성처럼 등장한 정권교체를 위한 신의 한 수 등
참 이상한 소리도 많이 들었다
전과야 지들끼리 감싸주니 안생긴거라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더라
앞으로 5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당장 기사 나도는 대학 등록금부터
이대남들 통수 치는건이 많을거로 보이는데
바라건데 여가부 해체하고 그냥 가족부를 하든
이상한 손가락 만드는데 세금 안쓰였으면 좋겠다.
이재명후보는 가까운 서울시장부터 다시 시작했음 한다
서울에서 본인 실력 마음껏 뽐내어
다음 대선을 준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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