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가 선거결과에 슬피 울었습니다.
어떻게 저런 인간을 선택하냐고 하면서요.
2030들 모두가 그렇게 철부지 아니라고 애써 위로해봅니다.
4050대분들 마음 저 역시 같습니다.
저 철부지들 깨우쳐주는 것외는 방법이 없어요.
물론 쉽지 않다는 거 압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같은 공간에서 숨쉬고 있는 생물?들인데,....
2030애들이 지금은 자신들이 뭔짓을 한지
아직도 감 못잡고 있는 애들이 태반이에요.
저역시 진짜 한귀퉁이 갈겨주고 싶은 맘이 앞서지만
꾹 참고 설득하고 깨우쳐주는 것외는 달리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또 5년뒤에 미친 짓거리 하고 있을테니까요.
답답해도 조금 길게 보고 씨뿌리고 밭 갈아야지요.
인간의 역사가 곧게만 흘러왔던게 아니니까 더욱 그래야지오.
지금은 잠시 낙담과 주저앉은 순간이라 여기고 있어야겠어요.
선거결과에 낙담하고 눈팅만 하다가 몇 자 남깁니다.
4050대 아빠, 엄마들 힘냅시다. ^^~
길게 호흡하고 힘냅시다. ^^~
집안 꼬라지 ㄹㅇㅋㅋㅋㅋㅋ
왜 부정을 하시는지요
전월세 사세요?
아마 당신이 사는ㅈ집값 오르면 행복해 하실거면서
정책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2030이 선택한 대통령입니다.
그 선택에 그들 눈에서 기쁨의 눈물이 흐를 수도 있고 피눈물이 흐를 수도 있겠죠. 그 선택의 혜택과 책임도 그들 몫이죠.
이제는 주변인으로서 그 선택을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방관자적인 입장에서 지켜보렵니다.
아빠~ 5년뒤면 세상이 확 뒤바뀔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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