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서양이 개인주의가 심하다고는 하지만..

걔네들은 민주주의 쟁취 과정에 대한 교육이 잘되어서인지..

파업, 집회와 시위 등으로 내가 좀 불편하더라도 국민 불편을 볼모로 파업하니 시위하니 이런 소리 안하는데

우리는 언론이 세뇌를 한건지 

어느 순간부터..누군가 파업하고 시위하면..

내가 좀 불편하다고 해서 파업, 시위를 아주 나쁘게 생각함..

당연히 파업하고 시위하면 불편한게 당연하고 그 불편함으로 인해 사람들이 압력을 넣으니

정치인이 중재를 하던 해서 사태가 해결되는게 정상적인데..

내가 불편하니 파업하지마, 시위하지마 라는 식으로 되어버렸음..

귀족노조 어쩌고 시민불편 볼모 어쩌고 이런것보다...

반대로..내가 불편하다고 남의 목소리, 시위 같은걸 안들어주고 반대하다가..

나중에 내가 죽게 생겼을때..내가 힘들때 소리내고 싶어도 그땐 아무도 안도와주고

똑같이 불편하니 하지마라 소리 밖에 못듣는다는걸 생각해야하는데..

진짜 가진것 없고 빽 없는 사람이 할수있는 유일한게 집회 결사인데..

그걸 나쁘게 생각하다니..

무인도가서 장애인 지하철 이용 편리하게 해달라면 누가 듣나?

이런식으로 연대가 약해지면 각개격파 당하는건 힘없는 일반 시민이라는걸 제대로 교육을 안하니

내가 불편하니 시위하지 말란 소리를 당대표란 사람이 대놓고 하고 그걸 또 맞다고 생각하지....

출근길 불편하다고 장애인 단체보고 시위할게 아니라 불편하면 지하철공사에 전화 한통

정당에 전화한통 하는게 훨씬 더 효과적이고 사태해결되는 지름길임....

내 일 아니라고 모른척하면 결국은 그게 나에게 돌아오는것인데..

조금 불편하고 힘들어도..같이 동조는 못해줄지언정 반대는 안하는게 대다수 국민을 위한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