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사고가 났습니다.
제가 앞차(로체)고, 가해자(체어맨)가 뒷차였는데,
가해자가 안전거리 미확보로 사고가 났습니다.
차에서 내려 뒷범퍼를 보니, 도장이 벗겨지고 검은색
페인트도 묻고,범퍼가 패여서...이거 그냥 못 넘어가겠다고 하는 생각으루 가해자분 차량을 보았는데.
차량은 구체어맨에, 가해자분은 농사일을 하셨는지,
공사를 하셨는지 너므 피곤해보이고..미안해 하시고, 겸연쩍여 하시길래
조심하시고 그냥 가시라 했습니다.
근데 진짜로 그냥 바로 운전석 착석! 바로 출발 쌩가셨음.. 잠시후에
신호등 정지선에 우연찮게 나란히 옆에 서있었는데 그냥
쌩까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자 했던 나의 행동은..
사고에 대해 무덤덤하고 쌩까는듯한가해자의 행동을 보고
그냥 내 권리를 챙기지 못한 나의 호구적인 성격에
다시한번 후회를 했습니다
아 나는 왜이러냥. 호구다
앞으로는 봐주지 않겠다. 라고 다짐 해봅니다.
그냥 복잡해서 주절거렸습니다.ㅎ
그 사람 반응이 뭐 중요하겠읍니까? 내 마음이 중요하지..
글 그대로, 너무 피곤해서 인사 못하고 가고, 나중에라도 감사의 말 전할 수도 잇읍니다.
안해도 그만이고..
절대 호구 아닙니다.
훌륭한 마음 가지셨읍니다.. 추천이요!
매너가 그냥 쓰레기내
머 그냥 타도 되지만
서운하더라고요..
"죄송하다. 조심히 가시라"
감사하다
라는 말만 들었어도
억울하지나 않지요 ㅋ
그 사람 반응이 뭐 중요하겠읍니까? 내 마음이 중요하지..
글 그대로, 너무 피곤해서 인사 못하고 가고, 나중에라도 감사의 말 전할 수도 잇읍니다.
안해도 그만이고..
절대 호구 아닙니다.
훌륭한 마음 가지셨읍니다.. 추천이요!
근데 배려있고 편안하다고
함부로 무례히 다루려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욧 ..
이런 사람은 이젠 거르려 합니다 ..
포근하고 배려넘친다고 함부로
대해도 좋다는게 아닌데 말입니닷 .. ㅠㅜ
무작정 그런식은 보기 안좋네요.
제 누나도 근 15년 전, 사고 났을때
가해차량주 병원 와서 울고 빌고 해서
보험처리도 안 하고 보상 안 받고
협의해 줬더니 돌변 ~ 하아 ..
제 아는 분, 동생은 경미한 사고 후,
보험 부를라하니 음주한 상대차량이
경미하니 서로 봐주자 해서 그러기로
했는데 담날 경찰에 뺑소니로 고발 ㅋ
다 블박 없던 시절 일이라 더 했쥬 ~
블박 있으실텐데 ..
경찰에 연락해서 처리하시는게
개인택시도 아니고 회사택시던데 에혀...
살짝기스가 나긴했지만 후방센서만 이상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센서는 괜찮길래 그냥 보내드렸습니다
택시 공제랑 얽히기도 싫고 연세드신분이 택시 기사 하시는것도 개인적으로는 반대지만 막상 사고 나니까 좀 그렇더라고요
연신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고개숙여서 인사하시는데 쩝...
같이 타고있던 여친도 또 주위사람들도 그걸 왜 그냥 보내냐 하지만 저는 그냥 그렇게 살랍니다
좋은 일로 돌려 받으실겁니다.
좋은일 생긴다에 꼬추터래기 3가닥 걸겠습니다.
ㅊㅊ!!!
고로 호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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