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가 완연한 봄같더니만 요즘날씨는 아주 초여름 날씨네요
화물차를 운전하고 계시는 기사님 ,사장님 모두다 안전마크 하시구요
시민의 발이되어 주시는 버스기사님 ,사장님 모두다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이제 제소개를 하자면 올해 31살 남자입니다 .
23살때부터 화물차에 발을 디뎟고 ,처음에 화물차 배울때 속칭 "똥차"로 운전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배우다가 다른사람들 소개로 소개로 좋은차 타고 , 톤수도 올라 가고 그렇게 하다
여기까지 오게됐습니다 .
정확하게 9년만에 제가 그토록 좋아하던 화물차 운전대를 놓고
부X경X돈 자회사에서 근무한지도 2년이 넘었네요
처음에 이회사에 입사를 하게된 계기가 ,
저희 부모님께서 "장가갈때까지만 잠시 다녀라 " 부탁이셨기에
과감히 트럭과 잠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달 5월 16일날 결혼을 합니다 .
중,고등학교 동창생과 말입니다 .
좋은 날을 앞두고 나면 잡신들이 샘을 낸다고 하지요 ?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 저한테도 잡신이 들러붙었나봅니다 .
이유인즉 3월 18일날 경남에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습니다 .
제가 회사로 부터 받은차는 YFㅅㄴㅌ 렌트가 입니다 .
렌트카다 보니 차를 막굴립니다 하루에 타는 키로수도 제법됩니다 .
그당시 제가 운전하던 차 뒷쪽 타이어 트레이트가 없는 상태였고 ,
빗길에 미끌리는 바람에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대항차를 박고 말았습니다 .
해서 제가 운전하던 렌트카는 폐차가 되었고 ,저는 왼쪽어깨충격 , 코뼈가 조금 금이 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
상대방 차량은 2명의 사람이 있었고 한명은 3주진단 한명은 2주 진단이 났습니다 .
해서 사고조사를 했던 경찰서에서 조사차 출두명받고 조사를 다받고 회사에 보고를 했습니다 .
"벌금이나온답니다 " 라고 말입니다 .
그러니 짜증이란 짜증과 , 욕과 비슷한 말을 하더군요
나참 진짜 드럽데요 .
사고난것도 억울한데 ,회사에서는 나몰라라 란 이런식이라서
당연 제가 운전자 보험을 안들어 놓은 제과실도 있지만 제가 놀면서 사고가 난것도 아니고
회사일하다 업무시간에 사고가 난건데 .이런식이 되어 버리니까 .2년동안 고생해왔던게 헛지거리인거 같고
그냥 이래 저래 잡생각이 많이 졌습니다 .
그래도 ,결혼만 하고나서 내차를 사서 다시화물차를 하자라고 참고 있던찰나에
토요일날 저의 작은실수로 인해서 윗선이 조금 깨졌습니다 .
그러자 저한테는 차마 입에도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붙네요
저도 성격있고 ,자랑은 아니지만 어릴때 제성격 못이겨서 사람 잘못 때러서
학교도 다녀왔고 ,그래서 되도록이면 조금 모자란듯이 살아왔는데
사람을 그렇게 무시해버리고 , 지랄같이 구니까
진짜머같네요 .. 해서 ..6월말까지 하고 그만둘려고 합니다 .
벌금은 내가 낸다하고 , 그만둘려합니다 .
트럭버스/선배님 아무쪼록 저처럼 피해없으시게
안전운전 하세요 ...
답답해서 몇자 끌쩍이고 갑니다 ..
앞으로도 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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