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는데,
결혼식을 꼭 해야 하는지 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가 좀 어렵더군요.
가족끼리 서로 상견례 후 둘이서 조그만한 성당 같은 곳에서 결혼서약을 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게 잘못된 생각인지 한번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최근들어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는데,
결혼식을 꼭 해야 하는지 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가 좀 어렵더군요.
가족끼리 서로 상견례 후 둘이서 조그만한 성당 같은 곳에서 결혼서약을 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게 잘못된 생각인지 한번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하더라 .. 결혼식 하기 전 증인 (?)을 세우라고 해서 한 번 간 것이랑
다른 한 번은 제대로 (?) 된 결혼식 ..
아무래도 인생의 다른 출발점이니 많은 사람들이 와 축복해주는 것도
좋지 말입니다.
주변분들도 그렇고 돈 돈 돈 나간다는데, 좋게는 들리지 않더군요.
법적으로는 결혼식 자체에 대한 제약은 없으며 혼인 신고때 결혼식을 봤다는 증인 2명 이상만 있으면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가는 길이 좀 험난하죠..
부모님 입장에서는 주변 분들께 우리아들 장가가는거 보여주는게 되고, 신부측도 그럴테니까요... 나머지 가족들도 그렇구요 ~
아버지 입장에서는 힘들게 키운 아들 잘 키워서 장가 보내는거 남들에게 자랑스럽게 내보이고 싶은 마음이 계신거죠... 형제분들도 내동생 오빠 저렇게 훤하게 크고 사회인 되어서 결혼하게 되었다는걸 알리고 자랑하고 싶은거죠... 이걸 단지 축의금 같은걸 주고받는 문화와 결부 시킨다면 좀 곤란하죠... 주변에 알리고 자랑하고 ~ 이걸 충족시켜 드리는게 좋지 않겠냐는거죠 ~
그러시면 그냥 측근만 불러서 하시면 좋겠네요 ~
부모님들이 그동안 뿌린게 얼만데...본전은 뽑아야죠...
답변 감사합니다.
여자가 친정이나 친구들에게 자기 마지막으로 멋있게보일수있는자리죠..
웨딩드레스광채 우훠훠훠훠
답변 감사
결혼은...
여자를 위한 게 아니라
양가 부모님이 그 동안 뿌린 씨를 거두는 자리.
양가 부모님을 위한 자리임
여자도 결혼식 조낸 귀찮음
실 마음은 자식 결혼하는거 자랑하고싶은거라능..
당사자들도 중요하지만 부모님 생각하셔서 식올리시는게 좋다능...
전 제가 좋던데요^^ 해보셔야 아실텐데..
참 좋은데. 말로하기는 참 그렇고~ ㅎㅎㅎㅎ
하시는게...
결혼은 또한 둘이서만 하는게 아니랍니다...
만약 나중에 결혼하게 된다면 채플웨딩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해 봤었는데요...
자기 형제나 자매 그리고 양가 부모님들 정도로 정말 가까운 분들만 모시고 괌이나
하와이등 유명 관광지에서 훈훈하게 식올리고 다같이 여행도 하는 결혼도 많이들
하는거 같더라구요... 대충 제기억에 결혼 비용 자체는 우리 나라에서 하는거와
별차이가 없었는데.. 문제는 가족들 스케쥴 맞추기와 모두의 항공료정도..
대신 다녀오면 양가 부모님들 친분도 쌓으시기 좋고.. 어찌됐든 해외여행을 하셨으니 대부분 만족 하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국 돌아오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워 하는 지인들을 모아서 피로연 처럼 파티 한번씩 한다고 하네요...
아니면 국내에서 하우스웨딩은 어떨까요?
많이 고민 하셨으니 당연히 채플이나 하우스등도 생각해 보셨을텐데 적다 보니
길어져 버려서 너무 주제넘은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부디 행복한 결혼 하셔서 평생 즐겁고 예쁘게 사시길 바랍니다!!^^
(웨딩드레스 만드는것.. 저도 꼭 배워서 프로포즈 해보려 했는데 정말 멋지십니다!!ㅎ)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해야 되는게 맞지만 그걸 떠나서 양가 부모님의 의견에 따르는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