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올해 마흔일곱..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한번도 안해봤던 위 내시경을 무슨 바람인지 해보겠다고 나서서는 그 길로 위암 판정받고 고대구로병원에 입원해 수술받았습니다.
사람이 살려면 산다는게 이 상태로 건강검진 안받고 다시 2년을 넘겼으면 어찌되었을지 눈앞이 컴캄해집니다.
위를 거의다 잘라내서 앞으로 섭식도 걱정이고 채력도 걱정입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는 살도 빼고 좋다며 웃고있지만..
몸을 움직여야 돈이 벌리는 저로서는 벌써부터 걱정이 많습니다.
울 형님들도 건강진단 꼭 제때 해보시길 바래요.
겨울에 하면 환자 많아져서 힘들답니다.
미리미리 보험도 들어놓으시구요.
참.
암은 본인부담금이 5%밖에 안나온답니다.
건강보험 만쉐이~~
P.S 간호사님이 제 피부보고 애기피부같다고 그러셨는데 이거 프로포즈인가요?
이 또한 지나가는 일이 될 겁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일상의 삶에서 기쁘게 지내시겠죠..^^
그 친구가 저에게 했던 마지막 말이 힘없는 목소리로 “미안해”라는 말이었습니다.
그 말이 아직까지도 제 가슴속에 남았네요…
수술 잘 되셨고 좋은 친구들도 계시니 형님은 정말 오래오래 사실 겁니다.
힘내시고!! 힘든 시련 이겨내셨으니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제가 78에서 65까지 빠졌었거든요
지금은 70유지하고 있어요
좀 지나면 먹는건 수술전하고 비슷하게 드실거예요 조심해야할게 과식하면 덤핑 증후군 올 수 있은니 조심해서 드셔야해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꼭 완치 하시길 바랍니다
불편함은 좀 있고 체력이 예전만 못하지만 살만합니다.화이팅입니다
다 잘되실껍니다
걱정마셔 아우님.다 잘 될테니..2년전 5월에 아주대에서 위 절제..많이도 아팠지요..7일 입원후 퇴원과 동시에
일을 다시 하려니 눈물이 납디다..결국 마누라 앞에서 울고 말았지만..체중이 79에서 61까지 빠졋어요..살겠다고 오기를 부리며 시뻘건 육개장에,불짬뽕에,비빔냉면..아는 누님에게 등작 스매싱을 맞은 뒤로 정신 차리고 식단 조절..
힘듭디다 힘들어 밥만 먹으면 구토감..기어이 토해 버리고,또 토하고..그러다 굶게 되고..
지금은 버틸만 해요..아우님 할수 있어요..항상 긍정의 힘으로..쾌유를 바랍니다.며칠 뒤 다시 CT와 내시경을 하네요..에휴
아,, 나도 검사해야하는데
다 잘 될겁니다.
저도 항상 불안에 떨며 삽니다
40대 화이팅
언능 쾌차하셔요^^
천천히 재활 하시면 아무 지장 없어요. 화이팅~~!!!
참말로 잘하셨습니다!
^^얼렁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암 그까이꺼 별거 아니자나유 ㅎ
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지내세요
나쁜건 빨리 털어버리고 같이 오래오래 삽시다요
쾌유를 빌어봅니다
비가 지나가면 땅이 더 굳어지듯이 횽의 이 힘든 시기가 지나가면 행복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화이팅
보배님들의 좋은 기운 받으셔서 하시는 일들도 잘 되실꺼예요!!
수술 잘되서 기쁘내
몸조리 잘하고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해서 100세까지만 살자!!!
그라고 간호사님은 말은 호감아니다...
접어라...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ㅎㅎ
쾌차하세요 ㅎㅎ
저도 46에 폐암수술하고 듣었어요.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위암도 물리치시고 다시 날개를 펼 준비를 하셔요 :)
응원합니다
저도 올해 했습니다
다행이 괜찮더군요
모쪼록 건강이 우선입니다
힘 내세요^^
긍정적이시니 분명 금세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접종하러가서,검사나 한번해볼까?하고
평소엔 안하던 간초음파검사를 받다가 발견했지요.
건강에 자신하지말고 들여다 보며 살아야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행복한 일만 생기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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