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2007년 서울 기동대에서 시작했는데.
광우병 용산 평택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서거
등 역사의 현장에 있었지.
광우병 시위주도자들 봤냐.일반 국민들이야
정보 부족할수 있다지만 소름이 돋드라.
시위내용은 다른데 나오는 사람들이 얼비슷한
경우도 존나많았지.그리고 대한민국에 씨발
간첩이 존나 많음을 깨닫고 20살의 나이에 극
우가 됬다.
제대하고 직장인이 되고 현실반영이 좀 되면서
좌파사고도 어느정도는 좀필요하구나라는건 있
었는데 군대당시 충격이 너무커서 정치가치관은
크게 변함이 없었지.
근데 나이먹고 여러경험해보니 구태의원새끼들
도 뭐 아가리만 보수지 하는 행동은 다른의미로
씨발 간첩하고 다를게 없는새끼들이 수두룩하더라.
그리고 박근혜 탄핵정국당시 대국민구라담화도
좀컸다.이새끼들은 공산화 사회주의를 진정으로
걱정하는게 아니라 이용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유승민 이준석계를 그때부터 지지하기 시작했지.
좌파가 되기엔 난 지극히 현실적이었기때문에 힘
들었다.저 극단 좌파들의 사고는 이상이 아니라 상
상이기때문이지.
군 휴가때 고3때 전교조 출신 담임선생님을 만나
대놓고 물어본적도 있었다.전교조에 빨갱이 간첩
존나 많냐고.ㅋㅋㅋ
그래도 선생님은 좋으신분이다.이렇게 대답해주
시더라.그런 사고와 가치관을 가진사람들은 분명
히 있다고.하지만 학생 선생의 인권등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좀 흔들리더라.틀린말은 아닌것같기에.그때부터
흑백논리는 많이 붕괴됬다.우파나 좌파에서 주장
하는 모든 갈아엎자라는 정책은 왠만하면 다반대
한다.기본적으로 문제있는곳만 도려내는 수술식
정책을 선호하게 되더라.
여튼 그렇다.다읽은 사람들은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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