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경부고속도로 신갈 부근에서 뒷차 과실 100%로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가다서다 반복하던 와중에 1톤 용달트럭이 못서고 박았습니다.
다행히 앞차가 출발하던 와중이라 저는 앞차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출장길이라 바쁜 상황이었고 차 구입하고 9년만에 처음으로 겪는 사고라 경황이 없었습니다.
렉카기사분이 부른 렌터카를 이용하여 저는 출장길에 올랐고 구난 견인 한 차량에 물려서 영통지구에 있는 공업사로 보냈습니다.
공업사에서는 구두상으로 견적이 250이 나왔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그정도 견적은 아닐 것 같거든요.(외관상 범퍼와 머플러가 상하긴 했지만 뒷휀더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공업사로부터 아직 정식 견적서는 받진 않았는데 명일 전화해서 공업사에서 차를 빼서 사업소로 보낼까 합니다.
수리비 과다청구하여 뒷 차량의 보험할증이 발생되고 저는 저대로 제대로 된 수리를 받지 못할 것 같아 우려됩니다.
1. 전화상으로 받은 견적의 의미가 있는지와 이를 근거로 수리가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2. 고속도로에서 1급 공업사로 이동한 렉카비용부터 공업사에서 빼서 사업소로 보내는 비용 등 어찌 처리해야하나요?
렉카차는 분명히 공업사로부터 커미션을 받아 그 사업소로 갔을텐데 제가 이동수리할 경우 렉카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지요?
오늘 받은 뒷차가 1톤 용달차입니다.
운전을 업으로 하시는 분일거라 전 대인접수도 안했습니다.
가급적 뒷 차 부담 크지 않게 하고 싶고 저도 수리를 잘 받았으면 좋겠어요.
도움 부탁드려요.
늘어났는데 그상황에 뒷차놈은 렉카비 보험에 청구될까바 그걱정하고 있어서 빡쳐서 보험합의1년반 끌었네요.
저나 뒷차주분이나 크게 안다쳤으니 다행이네요.
다음부터는 꼭 사설렉카가 달려와서 차 뺴자고 언급하거나 차 막히니 차부터 뺴자고 하면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윗 분들 말씀처럼 보험 견인서비스 이용하시길...
그리고 사설렉카 연계 공업사는 절대 피하시고...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부당한 사례들이 넘쳐납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크게 다치지 않고 사고 경험도 겪어봤으니 모든게 다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미숙하게 대처하긴 했지만 38살 사회경험 한창할 나이에 좋은 인생수업 했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해결할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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