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회식하면 다음날 매번 가던 어죽 식당이 있었는데
비가 오면 가끔 생각이 납니다
식당 이름도 위치도 정확히 모릅니다
이천 용인 사는 회사 선배들이 데리고 가서 먹기만 먹었는데
백암에서 죽산쪽으로 쭉가다가 다시 장호원쪽으로 좀 나가서
들판 한가운데 동네에 있었습니다
4차선 국도(신도로)로 가다가 2차선(구도로)로 빠진건 기억납니다
식당은 엄청 오래된 촌집이었고 마당에 경사가 좀 있었습니다
아저씨가 직접 요리하셨는데 걸쭉한 민물고기 국물에 국수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직 영업한다면 다시 가보고 싶네요
들판 한가운데 동네였습니다 ㅎㅎㅎㅎ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지 가보자 그러네요 ㅎㅎㅎㅎㅎㅎ
식당 외관이 많이 좋아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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