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날린 건 윤석열의 자살행위였다고 판단합니다.
윤석열이 지지기반이 단단하게 다져지고 된 애가 아니죠.
개인의 호감도도 떨어지고,
본인 조차 반 문재인 정권의 아이콘으로 등장해서그 심리로만 아주 급하게 결집한 것 입니다.
결국 윤석열 개인의 지지세력의 충성도는 그 명분이 없어진다면 정말 떨어지죠.
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했고,
친문 세력들도 당파싸움으로 서로 수박질 하는 마당에그건 더 이상 약빨이 없죠.
그나마 이제 윤석열 개인을 지지하는 명분이 바로 딱 두 가지. 부동산, 젠더갈등인지만요.
그런데, 그 중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던 젠더갈등의 프레임을 짠 사람을 윤핵관들이 날려버렸다는 거
그것도 당권 장악이라는 목적이 뚜렷하게 보이게 말이죠.
그런데, 더 암울한 건 윤석열 본인은 자신의 검찰 내부 인맥을 행정부로 넣어서 장악시키면,
검찰의 영향력으로 모든 세력을 장악 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거죠.
그것도 틀린 것이, 검찰 내부에서도 윤석열은 문재인의 비호를 받고 급 부상한 신흥 라인이었기 때문에
검찰이 무조건 윤석열의 의중대로만 움직이진 않는 거라는 겁니다.
두번째, 검찰인맥들의 힘도 검찰 조직에 있었을 때 힘을 가지는 거죠.
그리고 검찰이 정치적 영향력을 가지는 것도
검찰세력이 조직 내에 있으면서 정치가와 행정, 언론에 공생하기 때문에 그 영향력을 가지는 겁니다..
그런데 그 검찰이 정치인을 내쫒고 자신이 정치, 행정을 해버리면,
검찰 때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 유지되기 쉽지 않죠.
그런 영향력을 가시려면 검찰 내부에 고위급에 그 인맥들이 단단하게 포진 되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 라인들로 장악할 때는 천천히, 1~2년 이상 기틀과 인맥라인을 뿌리 내리면서 길들이고
단단하게 장악하죠. 영악했던 이명박이 언론장악 할 때 처럼 말이죠.
그리고 그때의 여론 완충을 위해서 취임하고 1년~2년간은 행정적인 성과내기에 열을 올리는 겁니다.
그런데 윤석열은 정치 아마추어 티 다 내면서 급하게 행정부에 검찰 인맥부터 앉히는 삽질을 한 거죠.
제가 냉정하게 한 번 물어봅니다.
행정적인 기틀도, 성과도 없이 그렇게 라인들을 행정부에 꽂았다가 낙마하고 삽질하면.
그게 과연 행정력에서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제 더 암울한 미래가 윤석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의 지지세력 중 남은 게 부동산 관련 계층이죠.
윤 정부가 지금은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미국이 준비하는 자이언트 스탭이 사형선고일입니다.
이때는 정말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이지선다만 남았습니다.
그거 따라 금리 올리면 부동산 세력들은 집값 하락했다고 등 돌리고,
윤석열은 퇴임 때까지 식물 대통령이 됩니다.
그래서 금리 안 올리면 외환위기옵니다.
그땐 윤석열이 탄핵 당할 수도 있죠.특히 IMF때 차때기 당 이미지 생기고,
당명이 바뀔 만큼 데미지 쎄게 먹은 트라우마가 있어서
국민의 힘 내부에서 먼저 대통령 내치자고 할 껄요?
못 할 거 같나? 하죠.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개인 지지층이 오랜시간 다져와서 충성도 두터운 사람이 아니고,
그야말로 당빨로 지지층을 가진 사람인데.
오세훈이나 이준석이 연합하고 반 윤석열 라인 만들어서,
윤석열 탄핵에 선봉 설 수도 있습니다.
즉, 윤석열이 행정적인 큰 성과를 내야 이 위기를 타계하는데,
그럴 능력도 없고, 그럴 수 있는 이슈도 없습니다.
이건 진짜 제 개인적인 생각엔
그 전에 윤석열이 스트레스 받아서 돌연사 할 가능성이 더 커보이긴 하지만 말이죠.
똥려리같은 애들은 스트레스가 뭔지 모르는 유형입니다
자살당하면 모를까 절대 스스로 죽진 않을겁니다
급조된 지지율, 거기에 행정 경험도 전무.
그 상황에서 자기를 지지한 지지자들이 등 뒤에 칼들을 꽂는다면
부유하게, 온실 속 화초에서 살아 온 윤석열이
버틸 수 있는 멘탈이 될까요?
뭐 멘탈까지 갈 필요도 없이
체형이나 평소 식습관, 나이 대를 보면
보통 그즈음 타이밍에 심근경색이 오던, 고혈압이 오던, 뇌졸증이 터지던 할 겁니다.
제가 말하는 건 그렇게 간다는 겁니다.
오히려 윤석열한테는 정치적 견제세력이 된 셈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언론사에서 자기쪽 인사는 안 꽂고 검찰 쪽 인사만 꽂으니까
지금 길들이기 들어가서 열심히 지지율로 때리고 있으니까요.
그것도 식물 대통령으로 가는 길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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