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오래도록 정 붙이고 젊은 친구들의 의식 변화를 배워가는 공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꼰대 소리 안들으려고 이곳의 공간을 참 많이 방문했고 나의 사고 기준이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지 않는게 있는지 조심스럽게 걱정하면서 정년의 나이까지 온거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세상의 기준은 별 다른게 없고 천년전이나 오천년전이나 세상 사는 기준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내 가족부터 아니 첫째 배우자부터 그 다음 부모님, 형제들 자식들, 내 주변 친구들
평생 함께 할 사람들에게 생각을 배려하는거...........
물질은 누구보다도 배려했지만 열번의 배려가 한번의 말로 인하여 상처를 주고
내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는게 아니었고 오해를 유발시키고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
가족들의 생각을 진중하게 경청하는거.....
저는 이걸 잘하지 못해서 이 부분을 제일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의 삶에 가장 후회되는 가장 중요했던 점을 젊어서 인지, 인식하지 못한거
지금 너무나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잘 해도 내 가족에게는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은 어떤 변상으로도 안된다는거.............
그리고 나름 남자로 살아왔는데 결국 늙으면 여성화된다는거..........
마누라에게 상처되는거 말이든 행동이든 참고 하지마시고 자식에게도 절대 내 기준으로 강요하지 마세요.
캔 4알 먹고 진심으로 전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하지는 못하고 이만 접습니다.
마누라, 자식은 그저 오로지 온리 무조건 사랑으로만 대하고 어던 것이든 강요하지 마세요.
부모 자식의 관계는 생물학적으로 만난 인연일 뿐입니다.
자식과 마누라는.............수평적인 사회적 관계죠........... 이점 망각하면 절대 정이 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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