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말씀드리기 전에 구분이 편하게 먼저 학생을 영어로 지정하겠습니다. 제 딸은 딸이라고 할게요. (현재 중3)
오늘 학생부 선생에게 전화가 와서 그 선생이 하는 말이 "OO이가 학폭에 연루될 수 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OO이가 진술서를 쌌고, 또 억울해 하는게 있으니 OO편으로 보호자 의견서를
보내니 직성해서 다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하고 전화흘 끊더군요.
중2인 후배 A, B, C, D(후배들은 다 같은 반)가 있습니다.
장문입니다. 저도 정리하기 힘들었지만 상황을 정확히 표현하다보미 글이 길어질 것 같아요. 폰으로 하다보니 오타가 좀 있을 수 있습니다.
제 딸은 위의 ABCD 학생과 다 친하답니다.
모든 일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제 딸은 A와 B와 C와 D 같이 시내에서 놀자고 연락을 핬습니다. 그런데 B와 C, D는 엄마가 나가지 말라 했다면서 거절을 했다는군요. 그런가보다 하고 제 딸과 A만 잘 놀았대요.
그런데 A는 그날 밤 B,C,D가 A를 뒷담화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페메(페이스북 메신저)로 싸우면서 서로 욕을 했답니다.
이렇게 싸우고 있는 상황에 제 딸을 그 채팅방으로 초대를 하고 서로 자초지종을 말하니 제 딸은 B와 C, D에게 "왜 둿담화를 했냐 그러지 마라. A에게 사과하고 끝내라" 해서 B, C, D는 A에게 사과를 하겠다고 했고. 그 글을 보고 쩨 딸은 다시 채팅방은 두고 유투브를 보면서 놀고 있었답니다.
제 딸과 A는 유독 잘 통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고, 페메는 하나의 계정을 여러사람과 공유를 할 수 있나 봅니다. 그래서 공유한 사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A는 화가 난 겁니다. A가 BCD에게 "니들이 잘못핬으니 사과하랄땐 안하고 언니가 말하니 사과한다고 하냐"고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A는 열을 받아 제 딸 계정으로 BCD에게 "A가 사과 요구할 땐 안하고 내가(이때는 제 딸이 아님) 하란다고 해야 사과를 하냐? 이 XXXXX아." 라고 핬답니다.
나중에 학생부 선생에게도 A가 제 딸 페메 계정을 빌려서 본인이 욕핬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날 B의 페메 프사에 B와 C외 D가 PC방에서 같이 노는 사진을 등록했답니다.
여기에 제 딸과 A는 또 화가 난거죠. 그래서 A는 B에게 "같이 놀다고 할땐 엄마 핑계대고 거짓말 하더니 PC방에서 놀았냐?"란 질문에 B는 "그날이 아니다. 예전에 찍어 놓은 것 올린거다"라고 핑계를 댔으나 제 딸도 짜증난 상태라 D에게 알아본 결과 "아니다 그날 찍어서 B에게 전달한거다."라고 해서 결국 B의 거짓말이 탄로납니다.
여기서 제 딸은 화가 났거, 제 딸은 B에게 페메로 짧게 "야"라고 보냈으나 B가 읽지 않아 B에게 전화를 하니 받지를 않아 C에게 하니 역시 받지 않았으며, D역시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제 딸은 BCD 누구와도 통화 자체도 못 했습니다.
이제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문제가 발갱하기 시작합니다.
그날 A는 페메로 BCD에게 페메로 하지 말고 얼굴 보며 말하지겨 했고, 그때도 역시 BCD는 엄마 핑계를 대며 만남은 성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BCD는 자기네 담임 선생한테 전화를 합니다. A가 협박을 했디고요. 만나자는 말을 했다는게 협박이라며 같은 반 친구인 A를 담임선생에게 꼰지릅니다.
그 말은 다 들은 선생은 제 딸에게 전화를 해서 대뜸 "실망이다"라 했답니다. 제 딸은 "저는 아무런 상관없고, 얘네들한테 욕한 적도 앖으며, 회를 내거나 짜증부린 적도 없다." 하니 그 선생은 "넌 언니가 그냥 두고 보고 있였냐"며 제 딸한테 ㅈㄹ을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 딸이 "쟤네들한테 전화도 못하냐. 전화한거로 뭐라한다면 그거에 대해 걔들에게 사과를 하겠다" 그렇게 하고, 페메로 하나하나 사괴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B는 사과를 빋았고 C도 받았고, D는 잘 모르겠답니다. 받은건지 아닌건지...
그러고 나서 BCD는 다음날 학생부 선생에게 제 딸을 협박한거리고 꼰지릅니다. 그래서 학생부 선생한테 잔화가 온거지요.
여기서 이제 제가 1차 뚜껑 열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 딸은 크게 잘못한게 앖거든요.
그 후배 담임선생에게 열 받았고. 딸에게는 "니가 질 못한 게 없는데 왜 사과를 했냐"며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딸과 계속 얘길하다보니 또 화가 나기 시작하다군요. 그 학생부 선생이란 사람이 계속 제 딸에게 "넌 후배들에게 전화를 하면서 협박한거다" 그래서 "넌 가해자"라며 계속 얘기르했다고 합니다. 제 딸은 "그럼 후배에게 전화를 하면 다 그게 협박이냐"며 부당함을 계속 어필했지만 그 학생부 선생은 한숨을 쉬며 또 어이없어 하면 제 딸 말은 듣는 체 마는체 하면서 계속 해서 가해자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선생이란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요? 제 딸은 억울해서 울고 있고 저 역시 너무 어이 없어 답답합니다.
저 학교 선생들을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요? 저 너무 화가나서 점처럼 진정이 안됮니다.
제 딸은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게 앖는데
선생이 가해자란 말을 계속 해서 반복하고. 진술서 쓰라고 강요했으며, 제 딸 말은 둗지도 않고 한숨 쉬는 등
그리고 요즘 학폭위는 학교에서 안하고 교육지원청에서 경찰 변호사 담당장학사 등이 진행합니다. 가서 하고싶은 말 다 하세요
혹여라도 아이가 잘못했을 경우는 정말 호되게 혼내킵니다. 왜 이런 행동들이 잘못된 점인지를 정확하게 하나하나 짚어가며 다시는 이런 실수, 잘못을 하지 않도록 훈육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