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편집을 할줄 몰라서...1분 24초 부터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1분26초경 소리를 최대로 키우고 들어보시면 쿠구구구궁 소리가 납니다.
제 차 휀다를 긁고 지나가는 소리죠.)
안녕하십니까, 과실 여부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 게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말씀 드리자면 제가 탄요유적공원 옆에 있는 타운하우스 촌에 살고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사고가 났으며 다들 말하는 타운하우스 촌입니다. 단독 주택들도 같이 얽혀 있구요.
제가 퇴근 후에 집 근처에 주차를 해놓고 다음날 출근할 때 차를 보니.....차가 파손이 심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맙소사...보고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빨간 차가 박고 간거 같은데 얼마나 쎄게 박았으면 A필러랑 휀다, 본넷, 사이드스텝 까지 단차가 생겨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나저나 제 차가 블랙박스가 없어 너무 막막하고 주위에 CCTV 조차 없더군요.
살면서 이런 일을 처음 당해 당황하여 회사에 연차를 내고 경찰에 신고하였고, 이웃 주민의 CCTV 영상을 확보하여 가해
자를 확인하였습니다.
빨간색 원 안에 있는게 제 차량이며, 이런 좁은 타운하우스 촌에 대형버스가 왜 들어왔는지 이해도 잘 되지 않지만,
코너 돌면서 빠져나가다가 뒷 부분으로 제 차를 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그러나 화질이 않좋아 번호판 추적이 힘들어 절망하고 있을때, 버스회사 간판이
확인되어 해당 버스회사를 찾아 직접 전화를 하여 영상과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버스회사에선 인정을 하였고, 버스 기사는 전봇대와 박은줄 알았다고 그냥 갔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보험 접수를 해주었는데 예상대로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 이였습니다.
더 어이가 없던건 이와 같은 물피도주 건은 가해자 확인이 되도 벌점과 벌금 13만원 내고 보험 접수해주면 끝....다른 처벌도 없더라구요. 그동안 가해자 찾는 동안 연차까지 쓰고 스트레스도 정말 많이 받았었는데 너무 괘씸하고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이걸 못잡았으면...어휴...
전세버스공제 측 보험 접수번호를 받고 그뒤로 전화가 왔으며, 제 과실 20%를 주장하는 겁니다.
주차 라인안에 있는 정상주차 차량이 아니라 10% 발생이 되며, 야간으로 인해 10% 추가 과실이 더 붙는다고 주장합니다.
내려서 확인도 안하고 그대로 도망간 것도 화가 치밀어 올라 짜증이 나는데, 과실도 20% 나 붙는다니 더 화가 나더라구요.
제가 당시 저 빨간색 원 안에 있는 곳에 주차가 되어있었습니다.
여기 주민들은 주차할 공간이 없어 전부 저런식으로 주차를 하구요.
그리고 버스는,
화살표 방향으로 좌회전을 시도하다 우측에 주차 되어있는 제 차량을 긁고 내려서 확인도 안하고 그냥 가버렸다는 것입니다. (동영상은 반대 방향으로 진출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좌우 반전으로 되어있어 거울처럼 반대로 보이네요. 사진상 경로가 맞습니다.)
정상주차 차량이 아니라고 하여 과실있고, 또 야간이라 하여 20% 주장을 하는데 저는 그것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주민들 전부 주차할 곳이 없어 이런식으로 주차를 하며, 주정차금지 표지판과 견인지역이라는 표지판 자체도 없으며 양 옆 사이드로 하얀색 실선 조차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양쪽 사이드로 실선조차도 없고 주정차금지와 견인지역이라는 표지판 자체도 없고 무엇보다 사유지 앞에다 대놓은 차량이며, 차들 쌩쌩 달리는 도로였음 인정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타운하우스 촌 영내인데 왜 과실을 물리냐 하니 말 돌리고 주차 라인안에 있었는지 없었는지로 따진다며 버스공제 담당자가 반박하더라구요.
그러면 여태 여기 차량들 주차딱지 왜 안붙이고 견인도 안해갔냐고 하니, 보통 통상적으로 견인을 안해가니 그렇다고 합니다. 정말 기가차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리하여 저도 일단 대물접수를 진행하였는데, 제 보험사도 과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남의 차 박고 도망간것도 정말 열받고, 사과하는 전화 한통도 안오고, 거기에 또 과실이 생긴다니 정말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경찰에다 영상과 사진 제출하여 처벌해 달라하여 벌점과 벌금 부과하였습니다. 그리고 버스기사 연락처 알려주어서 제가 직접 전화하여 사과를 받아냈고, 이렇게 됐는데 과실까지 물리려 한다. 말좀 해봐라는 식으로 얘기하니 버스공제에 본인이 잘 얘기 해보겠다 합니다. 과연 얘기를 하겠습니까...에휴...
양쪽 보험사 담당자 전부 저한테 연락 한통도 없어, 제 보험사 담당자와 대판 싸웠는데, 버스공제에서 5% 양보하여 85%까진 인정 해주겠다고 했다 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네요....불만이면 소송걸어란 식으로 얘기하는데 제가 자차 보험이 안들어져 있어 구상권 청구도 어려운 형편이라....이걸 약점으로 잡고 양쪽 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같은데 답답하네요...
그리고 버스공제에서 교통비 지급도 하루에 29,000원 정도 지급해주는데 이틀이 넘어가면 그 액수도 하루 기준 29,000원에서 점점 줄어들면서 책정이 되어 지급해준다 하던데...이것도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진짜 이게 제 과실이 생기는게 맞는 건가요????? 사고가 처음이라....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라서 너무 답답합니다 ㅠㅠ
이곳을 주정차금지로 봅니다
밤8시를기준
낮에는10프로
밤에는20프로 과실잡히는데요
흰선이나선이 없는곳이 주정차과실잡히지않습니다
단!코너점거 도로점거시
주정차위반 고유과실을 잡으려는 보험사가 간혹있습니다
참고만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우선은 보험사쪽에 먼저 물어보시는게 나을수도잇습니다.
그리고 물피도주로 보이니 짜증나시면 경찰접수부터 하세요
그리고 FM은 주차라인 엄씀 과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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