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바이든'이면 어떻고, '날리면'이면 어떻습니까? 정작 문제가 되는 말은 '이 새끼들'과 '쪽팔려서'입니다.
엄중한 외교 현장에서 대통령이 외교부장관에게 10대 양아치들이나 쓸 만한 비속어들을 사용했다는 겁니다. '바이든'이 '날리면'이 된다고 이런 본질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문재인 전대통령, 박근혜씨는 물론, 역대 최악의 대통령 중 한 명으로 생각되는 이명박까지도, 대통령 신분으로서 장관에게 '새끼', '쪽팔려서'라는 비속어를 사용한다는 게 상상이 됩니까? 장관에게 저 정도라면 평소 어떻게 살아왔는지 능히 짐작이 되지 않습니까?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 문제를 넘어서 정말 중요한 문제는, 해명과정에서 대통령으로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식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는 의구심입니다. 잘못을 했다면 마땅히 인정하고 사과를 해야 할 텐데,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이를 보도한 방송사를 협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정말 대통령이 전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면, 탄핵사유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국힘쪽에서 MBC를 고소까지 한다는 마당에, 정말 정식 고소가 들어온다면, 윤석열에게 '바이든', '날리면'을 발음하게 해서 녹취하고, 문제가 된 영상 속 발음과 비교 분석하면 진실을 가릴 수 있을 듯합니다. 음성분석전문가는 정치색 없는 시민단체에서 추천 받은 저명한 학자 다수로 하면 어떨가 싶습니다.
이새끼와 쪽팔리다는 뒷전이 되어버렸네요
대통령이라는 사람의 언어로는 매우 부적절한데
우리 굥가카는 그런 분이십니다..
입으로 뭐든 다 하는 분이십니다.
욕도 하고.. 공약도 하고. 하긔도 하고. 수사도 하고. 탄핵도 하고. Yuji도 하고. 다 하시는 분입니다..
아.. 구X 동X도 하신 분이십니다...
혹시 오해 하실꺼 같아서 그러는데.. 구연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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