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둘째 출산 한달도 안냅두고있는 만삭이고 첫째 아들은 6살입니다
어제 저녁 9시쯤 띵동띵동 누가 벨을 누르는 겁니다.
이시간에 벨을 누를사람이 없는데 누구지? 하고
누구세요~ 하는데 지역사회건강조사? 를 나왔다며 아주머니가 20~30분정도 대면조사를 하러 왔다고하길래
아니..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이시간에 그런걸 오세요 다음에 와주세요 하고 단선하려는순간
나라에서 의무적으로 하라는거라며 꼭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첫째 재우고있는 시간이라서 어렵다. 오전중에 와이프가 있으니 그때 와달라고하니
그럼 30분뒤에 다시 오겠다고 억지를 또 부리시고는 그냥 가시더니
정말 30~40분뒤에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습니다... 애기 재우셨나요? 라고
그래서 이시간에 이게 머하는거냐 나라에서 설문조사를 의무로 시키는게 말이되냐 라고하니까
그럼 머 조사 동의 안하는걸로 보고하겠다 라는식으로 말씀하시길래
저는 그말이 협박조?로 들려서 기분이 나빠서 그러던지말던지 알아서하라고 답변했습니다
10시30분쯤 문자가 또 오더라구요.. 죄송합니다 라고.......
조사참여하면 무슨 만원인가 온누리상품권 준다는데
아니 저녁9시넘어서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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