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퇴근해서 씻고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답글 쓰려고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도 10여년간 혈액병으로 긴 고통의 터널을 건넜습니다.
저는 중증재생불량성 빈혈로, 하루하루 삶과 죽음을 오가며 지냈습니다.
2년전 믿을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기대조차 없었는데, 기증자님이 나타나신거죠.
선생님께서 기증해주신 조혈모세포로 한 생명 한 가족이 살아났을겁니다. 저처럼, 저희 가족처럼요...
희망을 주셨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기증자님이 주신 조혈모세포 수혜자분도 저처럼 두번째 삶을 열심히 살겁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막 퇴근해서 씻고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답글 쓰려고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도 10여년간 혈액병으로 긴 고통의 터널을 건넜습니다.
저는 중증재생불량성 빈혈로, 하루하루 삶과 죽음을 오가며 지냈습니다.
2년전 믿을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기대조차 없었는데, 기증자님이 나타나신거죠.
선생님께서 기증해주신 조혈모세포로 한 생명 한 가족이 살아났을겁니다. 저처럼, 저희 가족처럼요...
희망을 주셨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기증자님이 주신 조혈모세포 수혜자분도 저처럼 두번째 삶을 열심히 살겁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기둥옆에공간있음 저는 좀 희귀케이스라서 생착은 했지만, 아직도 병원 들락날락이긴 한데요. 그래도 희망이 있고, 지금 좋아지는 중입니다.
고귀한 헌혈과 조혈모세포 나눔이 없었다면 전 이미 죽었을겁니다.
잘 지내고 있고, 희망이 있고, 앞으로 더 잘 지내서 저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여자와 환자가 서로를 알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공여자도 환자도 온라인에 기증후기, 이식후기 같은 걸 올릴 수 있어서,
(환자분들은 이식 전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 투병일기 등을 쓰시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정보가 노출되어 있고)
자세한 날짜나 병원 정보 등만 있으면 확인된 정보를 비교하여 누구인지 특정할 수 있거든요.
그럴 경우 향후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환자가 추가로 이식이 필요한 경우 공여자에게 사적으로 접촉하여 (공여자가 원하지 않음에도) 추가 기증을 부탁 및 강요한다거나,
금전을 대가로 추가기증이 이루어진다거나,
반대로 공여자가 향후 생계가 어려워지면 환자에게 금전적인 사례를 요구한다거나 할 수 있고,
당사자들은 그러지 않더라도 그 주변 사람들이 바람직하지 않은 의도로 상대방에게 접근할 위험이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도 10여년간 혈액병으로 긴 고통의 터널을 건넜습니다.
저는 중증재생불량성 빈혈로, 하루하루 삶과 죽음을 오가며 지냈습니다.
2년전 믿을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기대조차 없었는데, 기증자님이 나타나신거죠.
선생님께서 기증해주신 조혈모세포로 한 생명 한 가족이 살아났을겁니다. 저처럼, 저희 가족처럼요...
희망을 주셨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기증자님이 주신 조혈모세포 수혜자분도 저처럼 두번째 삶을 열심히 살겁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지금 대기중에 이글을 보고 답글 쓰는거라 퇴근후 다시 제대로 답글 달겠습니다.
저는 타인 조혈모세포 수혜자 입니다.
누군가에겐 세상 무엇보다 값진 선물을 주신건데...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지금 대기중에 이글을 보고 답글 쓰는거라 퇴근후 다시 제대로 답글 달겠습니다.
저는 타인 조혈모세포 수혜자 입니다.
저도 빨리 차례가 와야 할텐데 ㅠㅠ
기증 신청한지가 벌써 십수년이 흐르고 있네요.
좋은일 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도 10여년간 혈액병으로 긴 고통의 터널을 건넜습니다.
저는 중증재생불량성 빈혈로, 하루하루 삶과 죽음을 오가며 지냈습니다.
2년전 믿을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기대조차 없었는데, 기증자님이 나타나신거죠.
선생님께서 기증해주신 조혈모세포로 한 생명 한 가족이 살아났을겁니다. 저처럼, 저희 가족처럼요...
희망을 주셨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기증자님이 주신 조혈모세포 수혜자분도 저처럼 두번째 삶을 열심히 살겁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고귀한 헌혈과 조혈모세포 나눔이 없었다면 전 이미 죽었을겁니다.
잘 지내고 있고, 희망이 있고, 앞으로 더 잘 지내서 저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전 그거 실패했어요 ㅎㅎ
저는 이식후 수치가 바닥을 헤매고 있을때 주치의 교수님이 넌 혈소판 5만 목표로 하고 살아라 할정도로
5만만 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라고 해주셨는데 5천도 안되어 매주 혈소판 수혈을 받아가면서 살았습니다.
적혈구 수치도 뭐 엉망이라 적혈구도 수혈받고...
10만이면요...정상이랑 큰 차이 없는겁니다. 혈소판 애들도 자기가 숫자가 적은걸 인지해서 나름 슈퍼혈소판이 되거든요... 5천도 안됐을때도 살았어요. 심지어 혈소판 0일때도 살았어요...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신청 해놓은지 20년 좀 넘은거 같은데...
아직 저는 도움을 주지 못 했습니다.
제가 도움을 줄 분이 없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도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기증날짜 가리는 이유가 뭘까요
공여자도 환자도 온라인에 기증후기, 이식후기 같은 걸 올릴 수 있어서,
(환자분들은 이식 전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 투병일기 등을 쓰시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정보가 노출되어 있고)
자세한 날짜나 병원 정보 등만 있으면 확인된 정보를 비교하여 누구인지 특정할 수 있거든요.
그럴 경우 향후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환자가 추가로 이식이 필요한 경우 공여자에게 사적으로 접촉하여 (공여자가 원하지 않음에도) 추가 기증을 부탁 및 강요한다거나,
금전을 대가로 추가기증이 이루어진다거나,
반대로 공여자가 향후 생계가 어려워지면 환자에게 금전적인 사례를 요구한다거나 할 수 있고,
당사자들은 그러지 않더라도 그 주변 사람들이 바람직하지 않은 의도로 상대방에게 접근할 위험이 있으니까요.
복이란 복은 다 받으십쇼!
전 신청했는데 나이가 40세 이상은 않된다 하더라고요.....ㅡㅡ;;;;;;;;
젊을적 알았더라면 진작 신청했을텐데......
나이 젊으신 분들은 어여 신청하셔요~~ 걍 전혈이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한것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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