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까지만해도 부킹술집, 클럽, 나이트나 한강둔치,해변가,일반술집,술동네길거리등
여성에게 작업을 거는 것이 아무렇지 않았고 이성 또한 싫어하기 보단 좋아했다.
그때도 수도권에 집을 사기 쉽지 않았으나 3억이면 괜찮은 수준의 집을 장만이 가능했다.
그때는 이성에 대한 갈라치기가 없었고 남아선호사상, 남성우월주의가 좀 있었으나
지금처럼 이성에 대한 혐오감이 높지 않았다.
위 세가지만 해도 웬만해서는 그다지 별볼일 없던 사람들도
조금 어렵게라도 이성을 만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 시대였다고 기억한다.
예전에는 구애라는 단어로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열심히 헤딩이 가능했고
그렇게 이성과 사귀기도하고 결혼하기도한 남성들에게 위너라고 라고 칭했다.
현재는 어떠한가?
구애는 자칫 스토킹이라는 단어로 바뀔 우려가 높아졌다.
(잣대가 조금 모호해졌지만 스토킹은 범죄이고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상대방의 의사를 확인하며 감정을 살피면서 다가가는 것이 구애고 그렇지 않은게 스토킹이다.)
돈을 위해 이성간 고소를 하는 경향이 아주 높아지기도 해서
작업이라는 것도 걸기 아주 껄끄러워진 시대가 되었다.
안타깝게도 잘난 사람들은 그때와 변함없이 이성을 만나기 쉬운 것으로 보인다.
정말 신기한게 15년전만해도 장두형은 그리 많지 않았고 단두형이 훨씬 많이 보였는데
현재는 서구형으로 많이 변화해 잘생겨 보일 가능성이 극히 높은 장두형이 훨씬 많이 보인다.
느낌으로 치면 15년전에 장두형은 25%정도로 느꼈다면 지금은 50%는 서구형 두상으로 느껴진다.
이성간 갈라치기도 심해져 혐오감이 극도로 높아진 시기라서
작업을 걸기도 구애를 하기도 어려워졌고 넷상에서 서로 공격하기 바쁘고
사람의 기본인 의식주 중에서 주가 수도권에 집약된 나라에서
2~3억은 살만한 전세빌라에 사는 수준으로 바뀌었다.
집값은 해가갈수록 올라가는 건 당연하다고 인정하기 힘들어지만 해봐도
내가 버는 돈이 그렇게 가파르게 올라가는 사람들은 소수밖에 없다.
이성을 힘들게 사귀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까지 이어가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추가로 인터넷이 당연하게 되어 자극적인 안좋은 예시가 뇌리에 쉽게 많이 남게 되었다.
그래서 리스크 높은 도전보단 리스크가 없어보이는 안주하는 쪽으로 행동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다.
나에게 해가 1도 없어 굳이 신경쓸 필요없는 부분이지만 현재의 10후~20후 젊은 애들이 안타깝기도 해보인다.
안타까운 부분이 조금 보인다는 것이지 젊음을 펼칠수 있는 부러운 부분이 훨씬 크다.
나완 상관없는 미래의 지구환경을 가끔 걱정하는 현재의 나라를 가끔 걱정하는 아주 가끔 주변을 걱정하는
오지라퍼의 짧은 글이었습니다. 다른 곳에 쓰려다 보배드림으로 붙여넣기 했더니 바탕이 검은색이네요. ㅋㅋ
그냥 먹고사는 문제임.
80년대는 그냥 아무회사 들어가서 일하다 보면 집사고, 차사고 그럭저럭 여유있게 살 수 있었음.
가장 한명이 사회에서 일하면 아이 셋, 넷 낳고도 할꺼 하면서 여가생활도 즐기고 사람답게 살수 있었던 시대
그러니 당연히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했음.
00년대는 부부가 같이 일해야 집사고, 차사고, 그럭저럭 여유있게 살 수 있음.
부부가 맞벌이 해서 벌면 여유는 있는데 그 사이 아이는 학원가를 전전 하거나 집에 혼자 있어야함.
그게 아니라 가장만 벌고 다른 한명이 집안일 하며 아이를 돌보면 당연히 가정 형편은 어려워짐.
그래도 맞벌이 하면서 꾸역꾸역 결혼은 하던 시대.
20년대는 혼자살면 집사고, 차사고, 그럭저럭 여유롭게 살 수 있음.
아이는 가지는 순가 부부와 자녀 사이좋게 손잡고 노예계약서 도장찍는 꼴임.
아무리 부부가 같이 일하더라도 높아지는 물가에 남들 다하는 교육수준 따라가는 것도 힘들어 어덕이는 시대.
그러니 당연히 아이를 낳지 않고 독신을 고수 하는것.
혼자살면 집사고, 차사고, 여유롭게 살면서 내 하고싶은 취미생활도 마음껏 할 수 있거든.
혹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손 치더라도 한명이 한계임.
세명은 그나마 노예로 살 수는 있는데 아이를 두명 낳는 순간 굶어 죽어야 할 판인 시대거든.
인구가 유지 되려면 최소한 결혼해서 자녀 두 명은 낳아야 하는데 이것 자체가 불가능 하니 인구는 줄어드는것.
근데 진보건 보수건 출산율 장려 정책이라는 거 보면 죄다 쓰잘대기 없는 헛짓거리만 하고 있음.
왜냐하면 근본적인 소득 수준을 높여야 하는데 저치들은 서민들은 그저 노예처럼 먹고 싸고 일하고 새끼만 치면 충분하다 생각하고 있으니까.
짐승우리같은 집구석에 들어가 먹고 싸고 잠만자고,
임금은 먹고 사는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못할 한계치 까지 줄이고,
그러면서 결혼하고 아이를 두 명이상 낳아서 길러라?
당하는 입장에서는 지랄하지 마라는 거지.
극단적인 예를 들면 사회의 모든 물가가 대한민국 최저 임금 수준에 맞춰저 모든 문화생활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지만, 집값만 미친듯이 상승해 자기 집을 가지는 것은 상위 1% 극부층만의 전유물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경우 자가 집은 지금 우리가 보는 명품물건, 외제차와 같은 사치품과 같은 개념으로 인식되지만, 사람들은 전세 월세 살며 연애, 결혼도 여유롭게 하고 아이도 여유롭게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때문이겠지요. 출산율이 낮은건 높은 집값도 아니고 경제적인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도.....
미래에도.....
잘생긴 애들은 고민할 소재는 아닌듯요.
출산율 낮은 이유를 저는 거울 속에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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