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3차선, 제한속도 90키로 자동차전용도로라 가정.
차량은 드문드문 있고 체증없는상태.
1. 다른 차들 평균 110km/h 로 다니는데 115km/h 으로 달리는게 과속이다.
2. 다른 차들 평균 70km/h 로 다니는데 90km/h으로 달리는게 과속이다.
-> 제한속도를 벗어난게 과속이다 vs 흐름보다 심하게 빠른게 과속이다
ㅋㅋㅋ 각자 생각하는것도 다를텐데
어쨋던 1차로는 급한사람 위해서 비켜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그사람이 타이어 그립 잃어서 뒤집어지던
앞차 뒷방박아서 차를 박살내던 사람을 다치게 하건
자기차 핸들과 악셀은 자기가 잡고 있는것이고, 그 책임도 자기꺼니까
그리고 2차로 비어있는데 1차로 기어가다가 상향등 받으면
잘못했다고 인정할줄도 알아야 하는데
운전이란게 혼자 있는 공간에서 하다보니 자기가 뭘 잘못해도 혼자 정신승리하고
합리화해서 "나는 운전 잘해!" 라고 생각하게 되는게 어쩔수 없는것.
(나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옆에 친구 태우면 운전 좆같이 한다고 지랄지랄거린다. 내가 봤을땐 얘도 지랄맞게 운전함.)
(그리고 세상엔 생각보다 보배 안하는 사람이 많다. 95%정도가 안한다고 보면된다. 등록된 자동차수/베글 조회수만 봐도)
주변 차들하고 무전기 공유해서 서로 말하는거 들리게하면 온갖 선비질과 디스에 시달릴텐데
인터넷에서라도 누군가가 "1차로는 좀 비워주세요~" 하면
"아 그래 어떤 급한 새퀴가 1차로를 쓰고 싶은가보구나" 하고 비켜주면 될일이지
"천천히 다닙시다 사고나면 남도 다치잖아요" 하고 오지랖 떨일 아니라 생각함.
결론 - 뒤에 차붙으면 비켜주자
1차로,3차로 차량이 동시에 2차로 동시진입 하다가 나는것도 그렇고
2,3차로 버스 트럭 서로 추월하겠다고 낑낑 대고있는데 1차로에 정속주행차량은 더느리게 기어가는거 보고 있으면 얼탱구리 상실
애초에 1차로는 추월의 목적이 아니면 사용하면 안되는 거고.
과속은 도로 제한속도 +20 이상이 11대중과실인 과속으로 처리되는 거고..
1차로 정속충이나 똥꼬충들은 교통정체의 원인일 뿐이고.
저는 제차 뒤에 딱 붙어서 달리는 것도 정말 불안해서라도 비켜줍니다.
뒤로 차 잘못 박았다가 앞차 전복사고 나는거 여러번 봤거든요.
그리고 일단 추월선에 정속주행은 하지 맙시다.
어제 새벽에 왕복4차 80k 국도도로에 60k~70k로 1차로 정속하는 SUV 그 옆에 2차선에 같은 속도로 대열 주행 달리는 5톤 트럭들...
뒤에는 차 주렁 주렁... 뒷차들은 지그재그로 피해가던데... 뒷차들은 시속40k 밑으로 까지 떨어지던데.. 진짜 짜증나던데...
1차로 정속충이 "80키로 도로에서 80으로 달려야지!" 하면서 오지랖부리는게 싫다는 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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