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유족들이 모여서 정하면 될 일이다.
유족들이 그렇게 하기로 정했다는데 누가 토를 달 것인가.
그럼에도 계속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았던 이유?
유족 기자회견에 답이 있다.
애초에 유족들이 만나서 의견을 모으는 것이 차단됐는데
지금 싸움은 명단공개가 옳으냐 그르냐로 전환되어 있는 것이다.
즉, 원인 제공한 정부는 뒷짐지고
국민끼리 갈라치기 해서 싸우는거 구경하고 있던거다
명단공개로 싸우지 말고, 유족끼리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
아닌말로, 유족끼리 모이지도 못하니깐 유족행세 하는 가짜도 판 치고,
정진석같은 인간이 '일부의견' 취급하는거 아니냐
왜 모이면 쫄리니까 못모이게 하는거냐 굥!
여당이 싫어하는 이유는 말 안해도 알꺼고
야당이 싫어하는 이유는 모여서 결론이 나버리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왜?? 길게 길게 끌고 가야 국민들의 시선이 그쪽으로 향한다는걸 알기때문이죠
그냥 정치인은 다 그런 인간들입니다
믿지마세요 본인들에게 득이 없으면 움직이는 인간들이 아닙니다
정부가 못모이게 한다고요???
야당에서 체육관 하나 빌려도 그냥 끝날 문제죠
안하는 겁니다
그거야 말로 유가족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유가족은 서로 소통을 원한다는 야당의 질의에
행안부장관은 유가족 명단과 연락처가 없다고 했고
이는 거짓말인게 드러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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