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에 두개의 팬션이 존재합니다.
중앙에 위치한 팬션입니다.
작년 12월에 여친님과 남해로 1박 2일 코스로 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방호수는 203호로 알고있습니다.
떄는 바야흐로 ..작년 12월 24일 일과를 마치고 .. 수산시장에서 광어회1Kg .. 떠서 사진속의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소주 2병 백세주 1병 간단히 준비했구요.
해당 팬선사장님 도착할시간이 될쯤 연락이 오더군요. .약 15분후에 도착한다는 통화내용이였습니다.
도착하니 등발좋으신 사장님 반겨주시더군요. 예약할떄는 사모님과 통화를 했는데 ..
203호(203호 기억합니다.) ..정확히 호수는 잘모르지만 .. 프런트있는 계단으로 2층 올라가서 좌회전 방문하나를 지나
그다음 방이였습니다.
방의 구조는 이렇습니다. ㅎㅎ
1번 화장실 2번 신발장 ,출입문 젤 오른쪽은 .. 배란다 TV다이(화장품다이 일체형)
방에 짐을 풀고 화장실의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조금 음산하다는 느낌이 많이 오더군요.
그러러니 하고 .. 준비해온 .. 케익먹으면서 회를 시식을했습니다.
다 먹고 잠자리에 들려고 하니 자정이 조금 넘었죠.
불을 끄고 여친님은 창문쪽에서 자고 저는 벽쪽에 누웠죠. 헌데 간간히 .가구에서 "찌그덕""찌그덕"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침대에서 뭘한건 아니였구요.. 그냥 누워있는데 말이지요. 여친님은 바로 꿈나라로 가고 ..저는
그소리를 들으면 .. 한참동안 잠을 못자다가 ..스르르륵 잠에 빠졌습니다.
몇시간이나 흘렀을까요... 제 폰에 전화가 울림니다. 받을려고 손을 뻤었지만 .. 끈어져셔 ..그냥 냅뒀습니다 .
사건은 그떄부터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제 우측에 여친님이 등을 돌리고 아주 잘자고있습니다.
저는 정자세로 누워있었구요. 여친님의 어깨에서 삵긁는 소리가 들림니다 "슥슥" "슥슥" .. 계속 소리가
납니다 ... 눈을 떠서 여친님을 보았지만 곤히 아주 잘 잡니다. .. 기뜩하게 ,,, 다시 눈을감자 ..다시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 삵긁는 소리는 제 오른쪽 귀에서 들리다가 .. 천정쪽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왼쪽 귀로 들리기 시작 하더군요.
삵긁는 소리에 .. 잠이 오지 않습니다. 자기전에 들었던 .. TV다이 .. 가구에서는 "찌그덕 ..찌그덕" 하는소리가와 겹처서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
몸이 움직일수없는 상태... 가위눌리기 전 상태로 몸이 굳어가더군요.
가위에 자주 눌리지는 않지만 ..어쩌다가 눌리면 .. 이렇게 외침니다 .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썩 물러가거라" ..
고등학교 졸업하고 교회도 같이 졸업했지만 .. 그래도 가위눌리면 .. 본능적으로 이말을 하게 되면 .바로 가위가
풀리곤 했었는데 ,,,, 이번에 ..(처음으로 ,,) 가위가 풀리지 않더군요.
마치 가위눌리고 꿈을 꾸고 일어난것처럼 깼습니다.. 헌데 ..가위가 눌러져 있고 .. 아둥바둥치다가 ..다시 꿈에서 깬것처럼
일어났더니 ,..또 가위가 눌러져있고.. 이렇게 5번을 반복하고있는데 .. 갑자기 방이 환해 지더군요.
저는 똑같이 누워있고.. 그림상 "X" 처져있는곳에 누군가 등을 지고 서있습니다.
그리곤 ..
천천히 뒤를 돌아봅니다.
여자귀신이였다면 좋겠지만 ... 왠 남자가 .. 저를 처다봅니다.
피부는 잡티없는 하얀색 .. 4각 뿔태 안경 머리는 짧지않는 머리 .. 피부는 주름없는 피부 ..약 20대후반 남자 ..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저와 눈이 마주치고 .... 방이 갑자기 어두어집니다. (누군가 전등을 끈것처럼 ..)
그리고 가위가 풀리고 가구에서 난 "찌그덕 찌그덕 "하는 소리가 엄청 큰소리를 내며 방에 울려퍼지더군요.
그리고 ...... 음악을 끈것처럼 ,,,조용해집니다.. 등골이 정말 오싹해지더군요.
2~3분 지났을까요 ..여친님이 일어나더군요.. 화장실 간다고 ... 공포감에 .. 실내등을 켤수조차 없었습니다.
다행이 ..여친님이 화장실 간다고 하길래 .. 방 불좀켜라고 .....
방이 환해지자 ... 안정이 되더군요 ..TV도 틀고..... 시간을 보니 세벽 6시 ... 전화가 온것을 보니 세벽 5시 ..정각에 ..
차마 화장실가따가온 여친님한데 그순간 예기는 못하겠더라구요.. TV켜놓고 .. 방불 켜놓고 ..다시 잤습니다.
여친님은 .. 말키우는 목장 게임을 하고 ...전 잤습니다. (이떄 가구에서는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10시에 일어나 샤워하고 팬션을 나와 차에 타서 ,,이 예기를 여친님한데 예기해줬습니다.
그랬더니 ,, 여친님도 들었답니다 ... 가구에서 나는 소리 .. 자기전에 ...
방안은 따뜻했습니다. 가구가 오래되었다면 .. 삐끄덕 삐끄덕 하는 소리는 날수있었겠지만 .. 그런 소리하고는
차원이 틀렸죠. 완력으로 흔들어서 나는 소리가 아니였습니다.
가슴벅찬 공포감은 아니지만 ..등골이 오싹해지는 ..패션귀신채험하실횐님 ... 저방에서 숙박함 해보시길 .....
아,, 여친님한데는 ,,앞으로 신건축 팬션만 이용하자고 신신당부를 햇었내요 ...
그 숙박업소 팬션 사장님한데는 이예길 하지는 못했내요 .. 저 방을 나오는 순간 빨리 이곳을 떠나고 싶었거든요 ..
다들 신토불이 하시는동안 ..전 ,할일없어서 ... 이렇게 채험담 하나 올려봅니다 .
귀신이 붙은거 같아요..
이런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감사합니다
무써워서 못자겠어요 ㅜㅜ
몸이 허할땐 좀 심각햇는데 교회 누나권유로 독실하게 댕긴건 아니지만
교회조금식 다니다 술마니 먹고 담날 가위올때 예수 그리스도하니 조금씩풀림을 느겻
음 진짜 과학적으로 풀지못한 먼가가(?) 잇는것 같앗음
귀신도 실제로 보고 그 이후론 왠만하면 그런데는 안찾아갑니다. 사고나기전 1주일전에 저승사자도 봤는데.. 암튼 기분 찝찝한곳은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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