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시내데이트를 하고
스치듯 지나가는 y-45 의 오후9시 공지가 떠올라 급 자유로를 출발하게되었습니다..
단속구간 직전 흰색md 님과 열심히 달리기도 해가며 도착한 자유로..
정말 많은분과 멋진 차들로 정신이없던 찰나 옆구리를 찌르는 여자친구를 인지하고는.. y-45 현장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온라인도 그러하였지만 오프라인역시 눈팅을 하며 멋진 프로포즈도 보았고, 성공하신분들께 박수도 보냈으며 내뿜는 요구르트 또한...... 귀여운 아이들의 비누방울 놀이도 보았습니다.. 아~아....황홀경..
그렇게 나름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또 다른 즐거운 시간을보내러...
다음 자유로는 정자옆으로 슬그머니가서 인사라도 드려볼생각입니다..ㅎㅎ
카키색 얇은 야상의 청바지, 여자친구는 베이지색 자켓과 짧은바지의 커플이였습니다.
눈팅뿐이였지만 모두 반가웠어용 ~
미쏘님 어느분인지 알것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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