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2일간 4시반에 일어나서 저녁 6시까지 화장실 1번 씩, 아침 못먹고 점심에 빵으로 대충 때우고..
역대급 투표율이었어요.
첫날 약 3천명 둘째날은 33백명 넘었습니다. 쉴틈을 안주네요. 저는 연차가 된 공무원이다보니 어린 짝꿍 쉬는 시간 좀 주면서 했더니 어제 집에 오자마자 기절했다 이제 일어났네요.
옥에 티라면 5시부터 시작한 격리자 확진자 투표에요.
별도공간에서 명단 적도 신분증 회수해서 투표용지 뽑아다 나눠주고 다시 기표한 용지 투표소로 이동해서 함에 넣어주는데 사전에 이 계획 보고 문제가 있다고 인지했던 민원과 항의 그대로 다 받았네요.
그래서 저희는 관리관하고 고민끝에 양해구하고 더 기다리시게 한 뒤 일반인 투표 끝내고 투표소로 이동해서 직접 했습니다.
규정상 6시까지 투표소에 들어오게 되면 투표 가능하기에 오신 순서 그대로 층을 이동해서 투표했더니 민원도 없어지고 금방 끝났네요.
본투표때 처럼 시간분리를 했어야 했는데 투표장비없이 공간맘 분리하니 이사태가 나죠.
어쨌든.. 힘겨운 이틀이었습니다만 투표열정은 엄지척이었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