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집주인한테 전화가 와서 혹시 전세로 할 생각 없냐고 하길래 전 좋다고 하고 담날 집주인과 같이 부동산가서 계약서 같이 쓰고 확정일자 받았는데요 문제는 근저당이 5억5천 정도가 있습니다.
청년전세대출 5400받고 기존보증금300+추가로300 더 줘서 전세는 6000이고요 잔금일은 3월10일로 해뒀습니다.
요즘 하도 전세사기가 많다고 들어서 좀 두렵기도 한데요 제가 멍청한 짓을 하는걸까요?ㅊ
며칠전에 집주인한테 전화가 와서 혹시 전세로 할 생각 없냐고 하길래 전 좋다고 하고 담날 집주인과 같이 부동산가서 계약서 같이 쓰고 확정일자 받았는데요 문제는 근저당이 5억5천 정도가 있습니다.
청년전세대출 5400받고 기존보증금300+추가로300 더 줘서 전세는 6000이고요 잔금일은 3월10일로 해뒀습니다.
요즘 하도 전세사기가 많다고 들어서 좀 두렵기도 한데요 제가 멍청한 짓을 하는걸까요?ㅊ
전세금 보장이 힘들수도 있습니다.
동사무소 가셔서 확정일자를 받는다고 해도 불안하네요,
전세계약을 안하는게 최선일듯 하네요,
지금에 와서도 안하기 힘들다면,
그냥 위험을 감수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전세보험은 들으셨어요?
왜 그것도 안따져보고 들어가신건지..집주인이 경매 넘기면 골치아파요
그게 아니고 16가구중 확정일자 먼저 받은 전세계약자가 있다면 좀 힘들어 보이네유~~
그리고 건물주 체납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체납이 있다면 나라에서 돈 먼저 빼갑니다.
1. 정확한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건물 가격이 천자만별입니다
2. 예를 들면 보통 지방 사람좀 모여산다는 곳 기준으로 16가구 빌딩이면 10억정도 합니다 -> 건물주 입장에선 10억이 없으니 당연히 근저당 잡고 대출을 받은겁니다 -> 10에 5.5면 별 문제 없는 곳입니다 대부분 이런상태입니다
3. 문제는 월세에서 전세로 변경한건데 이건 먹튀하겠다 마음먹으면 답없습니다 예를들어 16가구 전부 전세로 받으면 건물비를 다 챙겼기에 빼돌리고 파산신청하면 답없습니다 (이건 안당해보면 모르는데 글로 설명하기가 복잡하네요)
다른거 다 빼고 근저당도 없다? 그래도 16가구라면 그 중에 몇 세대나 전세가 있는지 봐야합니다.
전입+확정일자의 날짜에 따라서 나보다 우선순위인 사람들이 먼저입니다.
현업으로 하고 있는 제 생각으로는 계약을 파기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다면 베스트고 조금 잃게 되더라도 계약을 포기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근저당의 유무를 몰랐던 것도 하나의 이유고, 다른 가구들의 계약조건(월세인지 전세인지, 나를 제외한 보증금의 합이 얼만지)을 몰랐던 것도 이유가 됩니다. 진상처럼 보이더라도 6천만원 잃게 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일반적인 부동산이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상황에서의 전세계약입니다.
어디에 있는 어떤 건물인지 모르니 그 건물의 가격을 유추할 수가 없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절대로 안전한 다가구? 그런건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나보다 먼저 돈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 15명일 것이고.
나보다 먼저 돈을 받는 근저당 설정자에 기타 채권에 등등.
현재 상황에서는 내가 가장 마지막에 돈을 받게됩니다.
그 리스크를 안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16가구중 15가구는 월세 나머지한가구 저만 전세라고 했구요
왜 저만 전세가 되냐 물어봤더니 아마 집주인이 돈이 필요해서 그런것 같다 그러는데
그냥 집주인한테 전세 하지말자고 해야할까요?
월세에서 전세로 돌릴때는 급히 목돈이 필요할때나...
야반도주할때'??
그걸 전세로 돌리라고?
뭔가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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